지난 2000년 수덕사 부설 무불선원 강좌 중 현재 전북대 철학과 강건기 교수님의 선전개설 강의를 녹화 방송합니다.
회수 :
7회
제목 :
제7강 보조국사 지눌의 수심결(4)
법회일자 :
2003-09-29
선전개설 7강 : 보조국사의 수심결
* 보조국사 사상 = 마음 닦는 일 깨침이 무엇인가? 어떻게 닦는 것이 바른 것인가? * 많은 저서 중에서도 가장 간명하게 스님의 사상을 드러내는 것: 수심결 * 중국에서도 명나라 때 전해져 명장(명나라 대장경)에 포함되고. 청나라 대장경에도 포함되고, 일본의 중요한 대장경에도 모두 포함돼 있는 중요한 저서이다. 오늘날까지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 명저이다.
* 수심결, 경전 체제와 비슷하다. 서분 : 경이 설하게 되는 서론부분임. 수심결에서는 마음자리에 대해 핵심을 설명함. 정종분 : 본론. 수심결에서는 9문 9답으로 되어 있다. 유통분 : 결론.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공부해야 한다.”는 당부하는 말씀
서분 : 삼계의 윤회하는 중생의 고통은 불난 집과 같다. 그런 고통을 어찌 머물며 받으려고 하는가.
*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 : 중생들이 윤회하는 세계. 시간적인 윤회 : 생유(生有) 본유(本有) 부유(復有) 중유(中有) - 사유(四有)를 거치 면서 中有의 상태는 죽음이후 평생 살아오면서 쌓여있는 식(識)만 남아있는 상태. 49재 나고 죽는 삶은 괴로운 삶이다. 안정이 되어 있지 않다. * ‘불난 집’의 비유는 부처님 초기부터 유명한 비유. (가야산 설법) 부처님 “비구들이여 모든 것은 불타고 있다. 그대들은 먼저 알아야 한다. 사람들의 눈, 귀 코도(안 이 비 설 신 의) 불타고 있지 않은가. 모두가 그 대상(색 성 향 미 촉 법) 을 향해 불타고 있다. 그것은 탐욕, 분노, 어리석음에 의해 불타고 있다.
: 윤회를 벗어나려면 부처를 찾는 길 밖에 없다. 부처를 어디서 찾겠는가. 부처는 곧 이 마음이다. 부처는 이 몸을 떠나 있지 않다.
: 육신은 무상한 것이라(가짜라), 생겨났다, 죽어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참마음은 허 공과 같아서 끊어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다.
: 육체는 죽으면 흩어져서 다시 본래의 요소인 흙·물·불·바람(4대)으로 되돌아 가버리지 만, 한 물건(一物)은 신령스러워 하늘과 땅을 뒤덮는다.
* 귀화귀풍 (불로 돌아갈 것은 불로 돌아가고, 바람으로 돌아갈 것은 바람으로 돌아간 다)으로 되어 있지만, 4대(地水火風)를 말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