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졸업 동대학원 인도철학과 석사학위 취득 동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중국 문화대학에서 [보조선의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대만에서 대한불교 홍법원을 설립(원장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 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 전 동국대학교 정각원 원장
회수 :
20회
제목 :
무문관 제18칙 洞山三斤(동산삼근)
법회일자 :
2009-11-08
무문관 제 18칙 洞山三斤(동산삼근
洞山和尙이 因僧問하되 如何是佛이니꼬 山云하되 麻三斤이니라.
동산화상에게 한 수행자가 묻기를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동산화상이 대답하기를 삼 세근이니라 하였다.
洞山守初(910-990)화상은 雲門文偃의 제자이다. 指月錄 한 수행승이 智門화상에게 물었다.동산화상이 삼 세근이라 했다는데 무슨 뜻입니까? 지문화상이 답하기를 꽃도 만발함이여 비단도 가득하다. (花簇簇/錦簇簇) 수행승이 말이 없으니, 지문화상이 알겠느냐? 하니 수행승이 모르겠습니다. 지문화상이 남쪽에 대나무요 북쪽에 나무로다. (南地竹兮北地木) 수행승이 돌아와서 동산화상에게 이러한 사항을 말씀드렸더니, 동산화상께서 너에게 말할 수 없고 대중에게 하겠다. 드디어 법상에서 말씀하시기를 “말은 일을 펼칠 수가 없고 말은 기틀을 드러낼 수도 없다. 말을 통해 알려고 하면 자신을 상실하고 語句에 집착하면 어리석을 뿐이니라”(言無展事. 語不投機. 承言者喪. 滯句者迷) ???화상이 여기에 대하여 頌하기를 “해는 급하고 달은 빠르다. 잘 응했는데 어찌 스침이 있었겠는가.일을 펼치고 기틀을 드러냄에 동산을 보니 절름발이 자라와 눈 먼 거북이가 빈골짜기 꽃은 만발하고 장경화상과 육긍대부를 생각하라 도를 알면 웃음에 여함하고 통곡에 합당하지 않으리 . 하하” 僧間智門. 洞山道麻三斤. 意旨如何 門曰. 花簇簇 錦簇簇 僧無語 門曰會麽 / 僧曰下會/ 門曰/ 南地竹北地木/ 僧回舉似師 師曰? ? ? 言無展事 語不投機 承言者喪 滯句者迷 花簇簇/錦簇簇 南地竹北地木
육긍대부가 선주의 관찰사로 있을 때 남전보원화상의 좌전수행의 지도를 받았다. 남전화상이 입적 소식을 듣고 육긍이 조문을 하며“呵呵大笑”하였다.원주가 이를 보고 스승을 조문함이 무례하다고 지적하니 육대부가 “무슨 말이든 한 마디 하시오 크게 통곡하리다.” 원주가 말이 없자 육대부가 크게 통곡하며 ?? 육긍대부는 남전화상의 지도로 수행하여 이미 남전화상과 둘이 아니 경지에 도달하였기에 이와 같은 출세간의 경지를 보였으나 원즈는 남전화상을 시봉하였으나 아직 이를 이해하는 단계는 이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無門曰 洞山老人이 參得些蚌蛤禪하여 裳開兩片하고 露出肝臟이로다 然雖如是나 且道하라 向甚處하여 見洞山고? 동산노인 방합선(蚌蛤禪)에 참득하여 겨우 양편의 껍질을 열어 간장(肝腸)을 들어냈다. 비록 그렇지만 당장 말해보라.어떻게 동산의 속을 볼 것인가? 頌曰
突出麻三斤이여 言親意更親이니라. 來說是非者가 便是是非人이니라. 삼 세근을 들어냄이여 말도 친하고 뜻은 더욱 친하도다. 시비를 말하는 자가 바로 시비하는 사람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