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졸업 동대학원 인도철학과 석사학위 취득 동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중국 문화대학에서 [보조선의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대만에서 대한불교 홍법원을 설립(원장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 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정각원 원장
회수 :
9회
제목 :
무문관 제7칙 趙州洗鉢 (조주세발)
법회일자 :
2008-12-14
(무문관 제7칙) 조주세발(趙州洗鉢)
★ 조주에게 한 스님이 물었다. 스님: "제가 처음 총림에 왔으니 잘 지도해 주십시요." 조주: "죽을 아직 안 먹었느냐?" 스님: "죽은 먹었습니다." 조주: "그럼 바루나 씻어라." 스님이 깨달은 바가 있었다.
★ 무문왈: 조주 선사가 입을 열어 쓸개를 보이시고 마음속의 간(肝)까지 드러내 보이셨다. 그 스님은 선사의 참뜻을 모르고 종(鍾)을 독(甕)이라 하는구나.
★ 무문송 너무나 분명하여 도리어 깨닫기 어렵네. 등불이 곧 불임을 일찍 알았다면 밥은 이미 다 되었을 것을...
○ 밥을 하려고 불을 찾아 헤매는 그대에게 등불이 불임을 알았다면 밥은 벌써 되고도 남았다고 질타한다. 이는 진리란 밥 먹고 그릇 닦고 공양하는 일상사에 있는 것이지 달리 특이한 것이 아님을 설한다. 잘 지도해 주십시요.'하는 스님에게 '평상심이 도'라고 일깨우는 선지(禪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