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부처님 세계의 첫문을 열고 들어올수 있도록 구연동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 윤호영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회수 : 6회      
제목 : 악어와 원숭이 이야기 법회일자 : 2003-03-11
  어느 강가에 원숭이 한마리와 악어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악어의 아내는 원숭이의 심장이 먹고 싶었어요.

“여보, 나 저 원숭이의 심장이 먹고 싶어요.”
“우리는 물속에 살고 저 원숭이는 육지에 사는데 어떻게 저것을 잡을수 있겠소?”

하지만 악어의 아내는 원숭이의 심장이 먹고 싶어 그만 병이나고 말았어요.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요. 죽을것만 같아요.”
“할수 없군. 조금만 기다리시오. 내가 원숭이를 잡아 그 심장을 가져다 주겠소.”

하는수 없이 악어 남편은 아내가 죽어가는 것을 볼수가 없어 원숭이 잡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어요. 그때 마침 원숭이가 물을 마시려고 강가로 나왔어요.
악어는 원숭이에게 다가가 말했어요.

“멋쟁이 원숭이씨, 강저쪽 언덕에는 맛있는 과일이 아주 아주 많이 있는데 당신은 왜 이런 곳에서 맛없는 과일을 먹고 있어요?”
“하지만 악어님, 이 강은 너무나 넓어 난 이 강을 건널수가 없어요. 그러니 언제 거기까지 가 그것을 먹을수 있어요?”
“그래요? 당신이 가고 싶다면 내가 얼마든지 업어다 드릴수 있어요.”
“이렇게 고마울수가… 그렇게 해주시겠어요?”
원숭이는 신이나서 악어 등에 업혔어요.

그런데 악어는 강을 건너다가 갑자기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어요.원숭이는 깜짝 놀랐어요.
“악어님, 왜이러는 거예요. 나를 물속에 빠뜨리는 건가요?”
“원숭이 선생, 미안하네. 사실 나의 아내가 너의 심장이 먹고 싶어 병이 났다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너의 심장을 먹이고 싶어.”
원숭이는 당황하였어요.

원숭이는 이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어요.
그러자 한가지 묘안이 생각났어요.
“악어님, 참으로 잘 말씀해 주셨어요. 만일 우리가 심장을 그대로 가지고 다닌다면 나무와 나무사이를 뛰어다니는 동안 벌써 부서지고 없을거예요.”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심장은 어디에 있어?”

원숭이는 얼른 주위를 살펴보았어요.
마침 그곳에서 얼마되지 않는 곳에 나무에 열매가 매달려 있는 것이 보였어요.
“우리는 심장을 나무에 매달아 놓고 다녀요. 자 보세요. 저기 보이는 나무에 나의 심장이 매달려 있잖아요.”
“그렇다면 저 심장을 나에게 주게. 그러면 자네를 보내주겠네.”
“그러죠 뭐… 그러려면 우선 나를 저기까지 데려다 주세요.”

악어는 원숭이의 말을 믿고 원숭이를 다시 강가로 데리고 갔어요.
강에 다다랐을 때 원숭이는 재빨리 뛰어내려 나무 위로 올라가 앉았어요.
“이 바보 악어야, 살아있는 것이 어떻게 심장을 떼어놓고 다닐수 있냐?”
“몸만 컸지 지혜는 하나도 없구나.”
“이 열매라도 가져갈 텐가?”
법회일자 제목 회수 내용 방송보기
2003-04-08   구리구리 빙빙빙 9회
2003-04-01   아들을 너무나 사랑한 아버지 이야기 8회
2003-03-18   교만한 늑대 이야기 7회
2003-03-11   악어와 원숭이 이야기 6회
2003-03-04   거짓말쟁이 상인 이야기 5회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