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범어사 동산스님을 은사로 득도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
W.F.B초청으로 태국 방콕에 유학 WAT. Benchamabopil사원에서 남방불교 연구
일본 경도불교대학원에서 불교학 연구(천태학)
조계종 포교원 제2대, 제4대 포교원장 역임
1996년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대상
현재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예교수
회수 : 131회      
제목 : 무진장스님-법락(法樂) 법회일자 : 2005-03-28
  법락(法樂)

樂常信佛하며 樂欲聽法하며 樂供養衆하며 樂離五欲하며
항상 부처님 믿기를 즐겨하며 법문 듣기를 즐겨하며, 대중 공양하기를 즐거워하며, ‘재색식명수(財色食名壽)’ 오욕 여의기를 즐거워 하며,

樂觀五陰이 如怨賊하며 樂觀四大毒蛇하며 樂觀內入이 如空聚하며
오음을 원적같이 봄을 즐거워하며, 사대를 독사로 봄을 즐거워하며, 받아들임을 빈 두메와 같이 함을 즐거워하며,

樂隨護道意하며 樂饒益衆生하며 樂敬養師하며 樂廣行施하며
도의 뜻을 보호하기를 즐거워하며, 중생을 이익케 하기를 즐거워하며, 스승을 공경하기를 즐거워하며, 널리 타인에게 베풀기를 즐거워하며,

樂堅持戒하며 樂忍辱柔和하며 樂勤集善根하며 樂禪定不亂하며
굳건히 계율 지니기를 즐거워하며, 인욕하여 부드럽고 화목함을 즐거워하며, 부지런히 선근을 쌓기를 즐거워하며, 선정을 닦아 어지럽지 않음을 즐거워하며,

樂離垢明慧하며 樂廣菩提心하며 樂降伏衆魔하며 樂斷諸煩惱하며
밝은 지혜를 얻기위해 닦음을 즐거워하며, 널리 보리심을 닦음을 즐거워하며, 마음속의 삿된 생각을 물리침을 즐거워하며, 모든 번뇌망상 끊음을 즐거워하며,

樂淨佛國土하며 樂成就相好故로 修諸功德하며 樂莊嚴道場하며
불국토를 청정히 함을 즐거워하며, 좋은 생각을 하고 모든 공덕을 이루기를 즐거워하며 장엄한 도량을 즐거워하며,

樂聞深法不畏하며 樂三脫門하야 不樂非時하며 樂近同學하며
깊은 법을 들음에 두렵지 않음을 즐거워하며, 세 해탈문을 즐거워 하되 때가 아님을 즐거워하지 않으며 같이 공부하는 이를 가까이함을 즐거워하라.

육조단경 반야품>

菩提般若之智 世人이 本自有之하건마는 卽緣心迷하여 不能自悟라.
須求大善知識이 示道 見性이라.
보리반야(菩提般若)의 지혜는 세간 사람들이 모두 본래부터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것인데 다만 마음이 미혹하여 스스로 깨닫지 못하니 모름지기 큰 선지식의 가르침과 지도함을 빌어서 견성하느니라.

當知 愚人智人 佛性本 無差別 只緣迷悟不同 所以有愚有智
마땅히 알라. 어리석은 자와 지혜있는 사람이 불성에는 본래로 차별이 없는 것이요, 다만 미혹 함과 깨친 것이 같지 않으므로 이 까닭에 어리석음도 있고 지혜로운 자도 있는 것이니라.

世人終日 口念般若 不識自性般若 猶如說 食不飽. 口但說空 萬劫에도 不得見性 終無有益
세상 사람들이 종일 반야(般若)를 외우지만 자기 마음속의 반야를 알지 못하니 말만으로 밥을 말하되 배가 부르지 않는 것과 같고, 입으로만 공을 말하면 만겁의 세월이 지나더 라도 견성하지 못하리니 마침 내 이익한 바가 없느니라.

迷人口說. 智者心行
어리석은 이는 입으로만 말하고 지혜있는 자는 마음으로 닦는다

一切般若智 皆從自性而生 不從外入.
일체 반야의 지혜가 모두 우리의 심성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요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悟此法者 是般若法 此行者 是般若行 不修卽凡 一念修行 自身等佛
이법을 깨달으면 이것이 반야법이요, 이 행을 닦으면 이것이 반야행이라. 닦지 않으면 즉 범부요, 일념으로 수행하면 자신이 부처님(佛)과 같으니라.

凡夫卽佛. 煩惱卽菩提 前念迷卽凡夫 後念悟卽佛 前念著境卽煩惱 後念離境卽菩提
범부가 곧 불이요, 번뇌가 곧 보리(菩提)니 전념(前念) 이 미혹하면 즉 범부요, 후념(後念)이 깨달으면 즉 불이라. 전념이 경계에 집착하면 번뇌가 되고, 후념이 경계를 여의면 즉시 보리니라.

我此法門 從一般若 生八萬四千 智慧 何以故. 爲世人 有八萬四千 塵勞
나의 이 법문은 한 반야를 쫓아서 8만4천의 지혜가 나오나니, 그 까닭은 세상 사람이 본래 스스로 8만4천의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것을 내쫓고 팔만사천의 진로망상이 차지하고 있다.

若無塵勞 智慧常現 不離自性 悟此法者 卽是無念無憶無著 不起誑妄
그러한 진로가 없으면 지혜가 항상 드러나서 자성을 여의지 않나니. 이 법을 깨달은 자는 즉시 생각도 없고 기억도 없고 집착도 없어 그릇된 생각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用自眞如 性以智慧觀照 於一切法 不取不捨 卽是見性成佛道∘
진여의 성품을 써서 지혜로써 잘 살펴 일체법을 관조하여 취할것도 없고 버릴것도 없는 견성성불을 이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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