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부처님 세계의 첫문을 열고 들어올수 있도록 구연동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 윤호영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회수 : 5회      
제목 : 거짓말쟁이 상인 이야기 법회일자 : 2003-03-04
  옛날 옛날에 서로 잘 알고 지내는 시골상인과 도시상인이 있었어요. 어느날 시골상인은 도시 상인에게 호미 500개를 맡겨 두고 떠났어요.

“옳지, 저 호미를 몰래 내다 팔면 큰 돈을 벌수 있겠군.”시골 상인이 없는 사이에 도시 상인은 창고에 있는 호미를 팔아서 돈을 벌었어요.
그리고는 호미를 두었던 창고에 쥐똥을 덮어 두었어요.며칠 후 시골상인이 돌아와 호미가 없어진 것을 알았어요.

“여보게,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 “ 아, 글쎄 쥐똥이 이렇게 많은걸 보니 쥐들이 다 먹어 버렸나보네.”이런 엉터리 변명을 듣고 시골 상인은 몹시 화가 났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시골 상인은 한가지 꾀를 내었어요. 시골 상인은 도시 상인에게 목욕을 하러 간다고 하면서 도시 상인의 아들을 데리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도시 상인의 아들을 다른 집에 맡겨두고 혼자 돌아왔어요.

“여보게, 아니 우리 아들은 어떻게 하고 혼자 돌아왔나?” “어, 글쎄. 이일을 어쩌나. 내가 강가에서 목욕을 하는데 커다란 독수리가 날아와 자네 아들을 움켜잡고 공중으로 날아가 버렸다네. 내가 여러가지로 힘써 보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어떻게 독수리가 사람을 잡아가나?”도시 상인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시골 상인을 꾸짖었어요.그리하여 그들은 고을 사또를 찾아가게 되었지요.

“사또님, 저기 이 친구가 제 아들을 데리고 목욕을 하러 갔는데 아니 글쎄,독수리가 제 아들을 잡아 날아갔다고 하며 혼자 돌아왔습니다. 어찌 이런 거짓말을 할수 있습니까?”“제 아들을 꼭 찾아주세요.”이 말을 들은 사또는 시골상인에게 물었어요.

“어떻게 된것인지 사실대로 아뢰어라.”
“사또님, 독수리가 아이를 잡아 공중으로 날아갈수 없다면 쥐는 쇠로 된 호미를 어떻게 먹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일은 있을수 없지.”
“사또님, 사실 제가 며칠전에 이 친구에게 호미 500개를 맡겨두고 장사를 갔습니다.”“그런데 돌아와보니 호미가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그때 이 친구는 쥐가 호미를 모두 먹어버렸다고 했습니다.”
“만일 쥐가 호미를 먹을수 있다면 독수리가 아이를 잡아갈수 있지 않겠습니까?”

시골 상인이 도시 상인을 깨우쳐주기 위해 도시 상인과 똑같은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된 사또는 고개를 끄덕이며,“음, 이제 진실을 모두 안것 같구나”
“아들을 잃은 도시 상인은 호미를 시골상인에게 돌려주도록 하여라.”이리하여 현명하고 지혜로운 시골 상인은 도시 상인으로 부터 호미 판 값을 돌려 받았고 도시 상인도 아들을 찾게 되었답니다.
법회일자 제목 회수 내용 방송보기
2003-04-08   구리구리 빙빙빙 9회
2003-04-01   아들을 너무나 사랑한 아버지 이야기 8회
2003-03-18   교만한 늑대 이야기 7회
2003-03-11   악어와 원숭이 이야기 6회
2003-03-04   거짓말쟁이 상인 이야기 5회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