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각성스님에게 사교과, 오대산 월정사 탄허대종사에게 대교과 수료
79년 통도사 교무국장 역임, 지리산 실상사 주지, 문경 봉암사 주지역임
문경 김룡사 주지 역임, 현재 생명나눔실천회 부이사장
직지사 주지
회수 : 98회      
제목 : 자광스님-믿음으로 정진하자 법회일자 : 2004-09-27
  秋風惟苦吟(추풍유고음) 가을 바람은 신음소리를 늘어놓고 있는데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세상 사람들은 조금밖에 아지 못하네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깊은 밤 창밖에 내리는 비에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조으는 등불 앞에서 마음은 만리 고향으로 달리네

千年水積海無量(천년수적해무량) 천년동안 쌓인 바닷물은 한량이 없고
萬里風吹山不動(만리풍취산부동) 만리서 불어온 바람이라도 산은 움직이지 않네
直指川水古今同(직지천수고금동) 직지천 물은 예나 지금이나 같고
黃岳山色萬古靑(황악산색만고청) 황악산 모습은 만고에 푸르르네

부처님 우릿님은 항상 밝고 청정하셔 욕심 많은 중생마음 죄업 때 씻어주시네
어제도 오늘도 미소와 사랑으로 괴롭고 아픈 마음 어루만져 주시며
곤궁함을 가득채워 주시고 잘못된 일 용서하고 고쳐주시며 용기와 희망을 열어 주시네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 중생들은 이와 같은 부처님 사랑 받아
오늘의 삶에 감사하고 진여실상 수행으로 밝고 맑은 청정한 삶 고집 없는 부드러운 삶
나라와 백성과 함께하는 삶을 위하여 너와 나 우리로 사는 중도의 한 자루 향을 피워올립니다.
하나로 된 일불성 이법의 향기가 세상곳곳 세세생생 모든 생명 같이 가서 동수정업 정진하여 부처님 품안에서 일마다 행복하고 생각마다 평화로운 삶이 되게 하옵소서

衆會圍繞諸如來(중회위요제여래) 모든 중생 위하여 모든 여래께서 두루 두루 계시네
廣大淸淨妙莊嚴(광대청정묘장엄) 넓고 크게 밝고 맑은 진공묘유로 장엄하셨네

능엄경> 사마타 悟(오) 사마재 修(수) 선나 證(증) 十信, 十住, 十行, 十廻向, 十地
自見本性(자견본성)-견성 微密觀照(미밀관조)-선행,이타 等覺(등각) 妙覺(묘각)

원각경> 사마타 止(지) 사마재 觀(관) 선나 直下不動(직하부동)
如鏡照諸像(여경조제상) 如苗漸增長(여묘점증장) 如彼器中0(여피기중굉)

如來禪(여래선)-敎內未了禪(교내미료선)-經典大義覺(경전대의각)-空理(공리)

組師禪(조사선)-敎外至極禪(교외지극선)-一味中道(일미중도)-現理(현리)

금강경無身心, 능엄경無知見, 법화경無三乘, 열반경無生滅, 화엄경無彼叱, 조사어록無過未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流水)도 어찌하여 주야에 긋지 않는고
우리도 그치지 마라 만고상청(萬古常靑)호리라. 常樂我淨(상락아정)

가고 또 가고 또 가다가 보면 갈 곳 없게 되느니라 마하반야바라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곷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살아서 천상의 즐거움을 부러워 하지 않고 죽어서도 지옥을 두려워 하지 않는 老僧이 오늘 아침 육도의 관문을 뚫고 환귀본처하니 이것이 活中得死(활중득사)입니까 死中得活(사중득활)입니까?
활중득사라고 하면 반야영검을 면하기 어렵고 사중득활이라고 하면 佛祖(불조)도 身命(신명)을 잃을 것입니다. 어느 곳을 가야 투탈생사하고 불조의 신명 잃는 것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구함이 있으면 석가는 落節(낙절)하고 가섭의 패궐은 깊어질 것입니다.
벗어나는 관문이 없다면 木馬(목마)는 칼날 위로 달릴것이고 石女(석녀)는 불속에서 몸을 감추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황악산중에 노승이 몸을 감추고 머리도 꼬리도 없는 주장자를 한번치니 허공의 뼈는 부러지고 오취중생이 금대에 오릅니다.
이것이 오고 감이 없는 活計(활계)입니까? 시방법계 생명들이 목숨을 잃는 機略(기략)입니까?
會磨(회마) 알겠는가
栽鐵之機安可測(재철지기안가측) 무쇠끓는 기틀을 어떻게 측량하리오
頓開千眼莫能窺(돈개천안막능규) 천개의 눈을 단박에 뜨더라도 엿볼 수 없도다 <종정예하>

-꽃이 피면 꽃으로 오셔서 다시 한번 가르침을 베푸소서 <법장>
-자애로운 진용과 사자후 어디서 뵙고 들어야 합니까 <원도의장 도원>
-산동의 찬기운이 사라지고 만상이 봄기운을 찬탄할 즈음에 대종사의 長江설법을 기다렸는데 홀연히 묘체를 거두어 버리시니 그저 답답하고 슬픈 마음 뿐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부대중에게는 세상시름을 쉬게할 시원한 큰 나무그늘이었고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큰 언덕이셨습니다. 우리 곁으로 다시 오소서
-부처님 가르침인 경전을 한자도 빼지 말고 한자라도 더 보태지 말라. 가르침마다 수행불행하라 그것이 부처로 성공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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