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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각성스님에게 사교과, 오대산 월정사 탄허대종사에게 대교과 수료 79년 통도사 교무국장 역임, 지리산 실상사 주지, 문경 봉암사 주지역임 문경 김룡사 주지 역임, 현재 생명나눔실천회 부이사장 직지사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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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 : |
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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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자광스님-육조단경 `부촉품` |
법회일자 : |
2004-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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汝等의 自心이 是佛이니 更莫狐疑어다 外無一物도 而能建立이니 皆是本心이 生萬種法이라 故로 經에 云心生하면 種種法이 生하고 心滅하면 種種法이 滅이라하시니라
吾今留一偈하야 與汝等別호리니 名自性眞佛偈라 後代之人이 識此偈意하면 自見本心하야 自性佛道이리라 偈에 曰
너희들의 마음이 곧 부처이니 다시는 의심하지 말아라. 밖으로는 한 물건도 세울 것이 없다. 모두 이 본심이 만가지 법을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에 이르기를 ‘마음이 생기면 온갖 법이 생기고 마음이 없어지면 온갖 법이 없어진다.’ 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한 게송을 남기고 너희들과 이별하리니 이름이 <자성진불게>이니라. 후대사람이 이 게의 뜻을 알면 스스로 본심을 보아서 스스로 불도를 이루리가. 게에 이르기를
眞如自性이 是眞佛이요 邪見三毒이 是魔王이라 邪迷之時엔 魔在舍하고 正見之時엔 佛在堂이로다 性中邪見三毒生하면 卽時魔王이 來住舍요 正見自除三毒心하면 魔變成佛眞無假로다 法身報身及化身이여 三身이 本來是一身이니
진여자성이 참 부처요 사견과 삼독이 마왕이다. 삿되고 어리석을 때 악마가 집에 있고 견해가 올바를 때 부처가 방에 있네. 성품 가운데 사견으로 삼독이 생겨나면 곧 마왕이 집에 와서 살고 정견으로 스스로 삼독의 마음을 없애면 마가 변하여 부처되며 참일 뿐 거짓이 없네. 법신과 보신과 화신이여 삼신이 본래 한 몸이니 만일 성품 가운데를 스스로 보면
若向性中能自見하면 卽是成佛菩提因이니라 本從化身生淨性이라 淨性이 常在化身中이 性使化身行正道하면 當來에 圓滿眞無窮하리라 淫性이 本是淨性因이라 除淫卽是淨性身이니 性中에 各自離五欲하면 見性이 刹那라 卽是眞이니라 今生에 若遇頓敎門하면 忽悟自性見世尊이어니와
만일 성품 가운데를 스스로 보면 곧 성불하는 보리의 원인이니라. 본래 화신으로부터 깨끗한 성품이 나는지라. 깨끗한 성품이 항상 화신 가운데 있네 성품이 화신으로 하여금 정도를 행하게 하면 장차 원만하여 참됨이 다함이 없으리라. 음란한 성품이 본래 깨끗한 성품의 씨앗이요, 음란함을 없애면 곧 깨끗한 성품의 몸이니 성품 가운데에 각각 오욕을 떠나면 견성이 찰나이고 곧 참이니라. 금생에 만일 돈교의 문을 만나면 홀연히 자성을 깨달아 세존을 보지만
若欲修行覓作佛인댄 不知何處에 擬求眞고 若能心中에 自見眞하면 有眞이 卽是成佛因이어니와 不見自性外覓佛하면 起心이 總是大痴人이니라 頓敎法門을 今己留하니 救度世人須自修어다 報汝當來學道者하노니 不作此見大悠悠리라
만일 수행하여 부처를 찾으려 하면 어느 곳에서 참을 구하는지 모르겠네. 만일 마음 가운데에 스스로 참을 본다면 참이 곧 성불하는 원인이니라. 자성을 보지 못하고 밖으로 부처를 찾으면 마음을 일으킴이 다 크게 어리석은 사람이니라. 돈교법문을 이제 남겨두니 세상사람을 제도할 때 모름지기 스스로 닦게하라. 장차 도 배우는 자에게 알리는데 이 소견을 짓지 아니하면 크게 유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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