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향
동국대 선학과 졸업
동국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졸업
동국대 선학과 박사 수료
동국대 선학과 강사 역임

이 강좌는 지난 2000년 수덕사 부설 무불선원 강좌 중 인도선정사상을 녹화 방송합니다
회수 : 5회      
제목 : 제5강 법회일자 : 2003-09-27
 



< 實我 (True Self) 의 깨달음과 識心見性 >
1. 實我에 대한 깨달음과 心性
2. 實我의 不死不滅
3. 實我․心性, 梵神․佛

1. 實我에 대한 깨달음과 心性

<1> 實我에 대한 깨달음

Q. 왜 우리는 實我에 관한 깨달음을 추구하게 되었는가?
또한 實我에 관한 깨달음이 왜 해탈의 正因으로 되었는가?

① 당시 바라문의 특권의식과 성스러운 권위에 대한 반항이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 나게 되면서 점점 Ātman(實我)를 잘 깨닫는 것이 진정한 해탈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싹트게 된다.

⇢ 이는 곧 禪에서 자기를 밝히는 것을 悟道의 本義로 삼았던 것과 일치한다.

예) 『Kaushtaki upanisad』 中 ( 5편 제 10장)
:다수의 박학한 바라문이 Asvapati kaikeya 왕을 스승으로 섬기면서
實我와 梵에 관한 깊은 뜻을 공부하였다고 하는 내용

② 제사나 선행은 有漏世間의 공덕으로써 해탈의 正因이 아니다.
그러나 實我를 깨닫는 것은 無漏의 참다운 공덕으로 해탈의 正因이다.

“ ... without having discovered the Self and those true desires ....
there is no freedom in all the world. (chand. Up. 8, 1) “

⇢ 보리달마 : 造寺 度僧 寫經 ..... 공덕이 없음,
자기를 구명하는 것 ....... 참다운 공덕임.


③ 實我를 아는 것만이 고뇌를 초월하여 피안에 이르는 길이다.
... he who knows the Ātman(實我) vanquishes sorrow.
(chand. Up. 7, 1)

< 베다와 upanisad와의 대립 >
마치 불교의 소승, 대승간의 대립처럼, 베다와 upanisad사이에는 대립이 있었다.

『 Mundaka upanisad 』中
‘ 低劣한 지식, the lower knowledge은
즉, 베다에 관한 지식인 천문학. 문법등에 관한 지식이고 `
‘ 高遠한 지식, the higher knowledge
즉, upanisad에서 설하고 있는 梵神의 지식이다.

< 三重의 自我 >
① 形體를 가진 自我 (신체)
② 개인의 영혼이 되는 自我 (主觀으로써 客觀이 아닌 自我)
③ 無上의 自我 (우주적인 자아로써 主觀 客觀의 구별 없는 자아)
a. 물질의 몸. b. 영혼의 몸. c. 근원의 몸.

< 五重의 自我 >
① The annamaya ātman
:식물에 의존하는 자아로써 육체와 물질계에 나타나있다.
② The pranamaya ātman
: 生氣에 의존하는 자아로써 제 一我의 內에 있다. 일체 생물의 생명.
③ The manormaya ātman
: 생각에 의존하는 자아로써 自利的 自我로 제 二我의 속에 있다.
④ The vijnanamaya ātman
: 心識에 의존하는 자아로써 제 三我의 深奧함.
⑤ The anandamaya ātman
: 행복에 의존하는 자아로써 자연과 인간의 最深最奧한 內我이다.
: 言語思量이 미치지 않고 , 가히 설할 수도 없으며, 헤아려 볼 수도 없고,
행복에 의해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內我에 있다.
가히 볼 수도 없는 이 內我를 증득해 얻었을 때 安息을 얻고 행복을 얻는다.

2. 實我의 不死不滅

『Chāndogya. up』12 中
形體 ...... 死滅, 有形, 집
實我 ...... 不死 不滅, 無形, 주인

㉠ 만약 實我가 형체를 띄었을 때 苦樂의 메임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 When in the body(by thinking this body is I and I am this body)
the Self is held by pleasure and pain "

㉡ 만약 實我가 형체로부터 자유로와 졌을 때 어떠한 즐거움도 ,
고통도 그 사람을 건드리지 못한다.
" When he is free of the body( when he knows himself different from the body) then neither pleasure nor pain touches him"

㉢ 實我는 형색은 볼 수 없지만, 그 실재 자체는 의심할 수 없다.
㉣ 實我는 마치 물 속의 소금과 같다.

⊂1⊃ “이 소금을 물에 담그고, 내일 아침에 와 보아라.”
아들은 그대로 했다. 아침이 되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다.
“ 네가 어젯밤에 담가두었던 소금을 꺼내라.”
아들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소금을 찾을 수가 없었다.

⊂2⊃ “총명한 아들아. 소금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소금은 그대로 그 안에 있다.
이제 맨 위 표면에 있는 물의 맛을 보거라. 맛이 어떠느냐.“
“짭니다.”
“그럼 물 속 중간쯤에 있는 물의 맛을 보아라.”
“짭니다.”

“그럼 이제 맨 밑바닥에 있는 물의 맛을 보아라.”
“짭니다.”
“ 그래.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내게 오너라.”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아들은 그대로 하면서 생각했다.
‘소금은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 그 안에 있었구나.’
아버지는 말했다.
“ Here also, in this body, you do not perceive the True,
my son but there indeed it is.“

⊂3⊃ That Which is the subtile essence, in it all that exists has its self. It is the True. It is the Self.

㉤ 實我는 無限하다.
무한의 것만이 행복하다. (The infinite is bliss)
유한한 것에는 행복이 없다. (There is no bliss in anything finite)
무한의 것은 自存하기 때문에 他에 의지하지 않는다.
“ 무한함이란 누가 누구를 보지 않고, 누가 누구를 듣지 않고,
누가 누구를 알지도 않는 그런 곳에 있는 것이다.
반대로 유한함은 누가 누구를 보고, 듣고, 아는 그런 곳에
있다.”

이같이 무한의 것은 上․下․前․後 이기에 實我을 一切( I am all this )라 하는 것이다.

㉥ 實我는 이보다 큰 것도 없고, 작은 것도 없으며, 나의 가슴속에
秘在한다.
“ The Self,
세밀한 것 중에서도 가장 세밀하고 큰 것 중에서도 가장 크며,
세상 모든 것의 구석구석에 그리고 지혜의 동굴이라 불리는 인간의
마음 속에도 머물고 있다.
꾸준히 할 바를 해나가는 사람은 자신의 축복 받은 감각을 통해
아뜨만의 존재를 감지하게 되며 그 때 그는 아무런 슬픔을 갖지
않게 되리라.”

㉦ 實我를 얻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을 靜定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는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저 멀리까지 가 있으며
자고 있으면서도 사방 어디든 가며 지고의 기쁨 그 자체이며
그것을 초월한 것이기도 하니 그 존재를 ‘나’이외에 누가
알겠는가?”

㉧ 實我는 반드시 內界에서 구해야 한다.
實我를 찾는 자는 밖을 향하여 구하지 말고 반드시 回光返照하여
그것을 안에서 구해야 한다.

“그 보기 힘들고 숨겨진 듯 안으로 들어가 있으며
지혜 안 깊숙한 곳에 머무르는 그 오래된 빛인 神을
정신적인 노력을 통해 깨닫게 된 사람은 기쁨과 슬픔을 초월하리라.”
㉨ 實我는 自在하며, 淸淨, 光明, 純善이다.
“광휘로 빛나는 자.
영혼의 몸조차 가지고 있지 않으며 조금도 흠이 없는 자.
감각을 느끼는 신경도, 오점도, 죄악도 가지지 않은 자.
그리고 모든 것을 알며 사방 어디든 존재하고
스스로 존재하는 자. ”

㉩ 實我는 絶對者. 無限者. 無比者. 無上者이다.

㉪ 우주 최초에는 實我만이 있었지만 그것이 독립하여 쾌락하게 되므로써
제 2의 존재가 생기고, 스스로 남녀가 되고 인류를 화생하였으며,동물 도 되고, 水, 火, 諸神 들이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實我가 조물주가 되 며, 實我와 梵은 같다고 여기게 된다. 즉 實我 = 梵神.



3. 實我와 心性, 梵神과 佛

Q. 인도의 범아일여사상은 선사상 형성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1> 梵我一體 와 生佛不二
梵神........ 우주적 정령, 만유 활동의 제일원리
禪 : 第一義諦인 涅槃․ 眞如․ 實相․ 中道등과 비슷
實我........ 자기의 본질로 梵神과 일치
禪 : 心性과 비슷

< 우주적 정령과 梵神 >

梵神 = 생기 = 생명 = 우주적 정령

『Svetasvatara up』 中
“ 범신은 삼세를 초월하고 인과를 벗어난다.
나의 마음속에 머무른다.
이보다 좋은 것은 없고 그것에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 힘은 다양한 생득의 힘. 지식으로 표현된다.
일체 생물의 內我로써 존재하며 일체처에 투철하고 일체의 소작을 관조하고
지각한다. ”

< 梵神과 그의 인격 >

『Svetasvatara up』 中
梵神 ⇢ 인격신 ① 우주를 창조, 우주를 志持
우주를 끝마치게 하는 자.
② 생물 속에 내재하고 동시에 일체의 만물을 포용하며 이보다 우수한 것은 없고,
이보다 크고 작은 것이 없으며,
이는 항상 사람의 심장 속에 머문다.
1000개의 머리, 눈, 발이 있으며 시방의 대지를 포함한다.
그의 손, 발, 눈, 귀, 머리는 일체처에 있다.
< 梵神界와 彼岸 >

범신계의 彼岸에서는, 밤낮, 生死, 老病善惡이 없다.
여기에 이르렀을 때 괴로운 자는 樂을 얻는다.
인생의 행복은 범천계의 행복에 비하면 백천만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
범신은 最高無比하여 무상의 행복을 얻는다.

◎ 梵神의 의미

. Max Muller 曰

Brahman......... ① 祈禱(기도) 또는 聖語의 의미.
↓
힘(power)
↓
絶對神
↓
우주적 神靈․우주의 제일원리

Oldenberg 曰

“聖物에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힘의 신앙에서부터 시작.”
만유는 범신에서 나와 범신으로 돌아간다.
범신...... 일체 유형무형의 존재를 현전시킴.
일체 유형무형의 만물을 범신속에 포함.
“The immortal, the self”

『Taittiriya Up』 中
萬物 生............萬物死
태어나고 생존하고 죽어서 다시 거기에 돌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梵神이다.

“해탈을 얻는 것은 범신을 아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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