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수덕사 부설 무불선원 강좌 중 현재 전북대 철학과 강건기 교수님의 선전개설 강의를 녹화 방송합니다.
회수 :
3회
제목 :
제3강 서론(3) 위빠사나
법회일자 :
2003-09-01
근본불교의 선정 - 위빠사나(Vipassana), 정념(正念)
정념 : 마음을 환희 밝게 가지는 수행. 사물을 사물대로 비춰보는 훈련, 지관(止觀) 정정 : 마음을 모으는 수행 삼매에 이르도록 하는 수행법, 집중훈련, 지의(지의)
위빠사나의 기본경전인 염처경(念處經)을 통해 정념수행의 이론과 실제를 살펴보자. 경의 서두에 이 경전이 어떤 사람에서 필요한지, 무슨 병을 치료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용: 1) 중생의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있다. 2) 걱정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3) 고뇌와 슬픔을 없앨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바른 법(해탈, 깨침, 존재의 실상에 눈뜨는)을 얻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다면 위빠사나 수행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 관(觀)해라 보라, 우리 자신을 보라 사념처관 (四念處觀) 신 (身)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관찰해라 수 (受) 느낌을 보라 심 (心) 생각이 움직임을 보라 법 (法) 몸과 마음을 관찰해라, 나를 관찰해라 나란 존재가 참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깨치는 것이 불교의 목적이라면, 내 몸이 내 마음이 어떻게 순간순간 움직이는지 관찰해 보라. (과학적인 수행) 위빠사나 수행법의 핵심 : 관찰, 보아라 (Insight Meditation)
12연기 (十二緣起) : 존재의 실상을 모른 채, 공, 무아, 무상한 나, 연기하는 것을 모른 채 (근본무명) 살아왔다. 내면의 마음의 움직임을 보지 못하는 중생은 마음의 자유가 없는 삶. 윤회하는 삶 순간순간 대상을 만나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는 지가 습관이고, 내 운명이다.
내 몸이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관찰함으로서(보면), 맹목적인 반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관(觀)이 되느냐에 따라 맹목적인가, 창조적인가로 나뉜다.
작은 해탈들이 모여서 큰 깨침을 얻을 수 있다. 인도적인 수행법 (점차적인 수행법) - 선의 돈문(頓門)과 차이가 있다.
위빠사나 수행 정기적인 훈련- 특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되풀이해서 하는 훈련. 일상적인 훈련- 언제 어디서나 하는 훈련. 생활 속에 나타나는 훈련으로 매우 중요하다. 서로 상부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정기훈련은 앉는 훈련과 걷는 훈련이 있다.
1)앉는 훈련: 앉는 자세는 참선하는 자세와 같다. 허리를 펴고 긴장을 푼다. 호흡을 관찰하는 것. (身을 관찰하는 것): 호흡을 하면 코끝, 가슴, 아랫배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랫배 움직이는 것 관찰하는 것이 무난하다. 망상이 들면, 망상이 드는 것을 비추어 본다. (心을 관하는 것) (cf. 수심결) 다리가 아프면, 다리가 아픈 것을 느낀다. (受를 관하는 것)
2)걷는 훈련: 방안이나 집안을 천천히 걸을 면서 몸의 움직이는 것을 조용히 느낀다. 전진하는 것, 발이 땅에 닿는 것, 몸의 움직임을 느낀다.
일상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삶을 수행 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1)생활 속에서의 활용. 2)어떤 일을 하든지 순일한 마음으로 해라. (부처님께서 바히야에게 “바히야여 어떤 것을 볼 때 보여지는 것만 있게 해라. 들을 때 들려지는 것만 있게 해라...”)
위빠사나 수행의 특성 1) 현실적이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관찰하는 것, 2) 자기분석적이다. 3) 나를 실현하는 길, 나를 찾는 길이다. 4)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