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산스님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졸업
동대학원 인도철학과 석사학위 취득
동대학원 불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중국 문화대학에서 [보조선의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대만에서 대한불교 홍법원을 설립(원장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 역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정각원 원장
회수 : 312회      
제목 : 법산스님-무문관 제4칙 胡子無鬚 (호자무수) 법회일자 : 2008-03-09
  무문관 제4칙 胡子無鬚 (호자무수)

혹암선사가 대중에게 말했다.
"서천의 달마는 왜 수염이 없는고?
"或庵曰 西天胡子 因甚無鬚? ("혹암왈 서천호자 인심무수)"

★무문왈: 참선은 모름지기 참된 수행이어야 하고
깨달음은 참된 깨달음이어야 된다.
그대는 달마를 한 번은 직접 친견하여야 한다.
그러나, 친견이라고 하는 순간 이미 둘로 분리되어 버린다.
(오직 그대 자신이 달마임을 알아야…)
★바보 앞에서 꿈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달마가 수염이 없다느니…
맑은 물에 술 잔을 기울이는 꼴이다.
*혹암사체[或庵師體:1108-1179]-송나라때 임제종 스님. 원오극근의 법손
○공안을 접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왠 일일까? 달마에게 수염이 없다니…
각종 달마도에 나오는 대사의 모습은 그야말로 수염 투성이다.
그런데, 왜 수염이 없다 했을까?
그러나, 그대는 명심해야 한다.
모든 존재에 불성이 있다고 하였는데
一切衆生 悉有佛性 (일체중생 실유불성)
조주는 개에게 불성이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당연히 달마에게도 수염이 있을 수 있겠는가?
달마의 수염이 보인다면 공연히 수염타령만 하지 말고
오직 그대 자신이 달마와 둘이 아님을 알 때까지 열심히 수행하시길 바랍니다.
법회일자 제목 회수 내용 방송보기
2008-03-16   무진장스님-참회에 대하여 314회
2008-03-10   정우스님-조계사 특별법문 313회
2008-03-09   법산스님-무문관 제4칙 胡子無鬚 (호자무수) 312회
2008-03-09   정우스님-깨달음의 의미 311회
2008-03-02   종범스님-이해와 증지 3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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