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범어사 동산스님을 은사로 득도
동국대 불교학과 졸업
W.F.B초청으로 태국 방콕에 유학 WAT. Benchamabopil사원에서 남방불교 연구
일본 경도불교대학원에서 불교학 연구(천태학)
조계종 포교원 제2대, 제4대 포교원장 역임
1996년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대상
현재 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회수 : 183회      
제목 : 무진장스님-마하반야바라밀 법회일자 : 2006-04-02
  “선지식(善知識)아 보리반야지지(菩提般若之智)는 세인이 본자유지(世人本自有之)언만 지연심미(只緣心迷)하야 불능자오(不能自悟)하나니 수구대선지식(須求大善知識)을 시도견성(示導見 性)이라
당지(當知)하라 우인지인(愚人智人)의 불성(佛性)이 본무차별(本無差別)이언만 지연미오부동(只緣迷悟不同) 소이유우유지(所以有愚有智)라 오금(吾今)에 위설마하반야바라밀법(爲說摩訶般若波羅蜜法)하야 사여등각득지혜(使汝等各得智慧)하리니 지심체청(志心諦聽)하라 오위여설(吾爲汝說)하리라.
선지식(善知識)아 세인(世人)이 종왈구념반야(終日口念般若)호대 부식자성반야(不識自性般若)가 유여설식불포(猶如說食不飽)니 구단설공(口但說空)하면 만겁(萬劫)에도 부득견성(不得見性)하야 종무유익(終無有益)이니라.”

선지식(善知識)아 보리반야지(菩提般若之智)는 세인(世人)이 본자유지(本自有之)언마는
- 선지식아 보리반야의 지혜는 세상 사람이 모두 본래 갖추어져 있건마는
지연심미(只緣心迷)하야 불능자오(不能自悟)하나니
- 다만 마음이 어리석어서 능히 스스로 깨닫지 못하나니
수가대선지식(須假大善知識)의 시도견성(示導見性)이니라
- 모름지기 대 선지식의 이끌어 주시는 바를 따라 견성하느니라.
당지(當知)하라 우인지인(愚人智人)의 불성(佛性)이
- 마땅히 알라 어리석은 이와 지혜 있는 이의 불성이
본무차별(本無差別)이언마는 지연미오부동(只緣迷悟不同)일새
- 본래 차별이 없건마는 다만 어리석은 이와 깨달은 이가 서로 같지 아니할새
소이(所以)로 유우유지(有愚有智)니 오금위설마하반야바라밀법(吾今爲說摩訶般若波羅密法)하야
- 그런 까닭에 어리석은 이와 지혜로운 이가 있으니 내가 이제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여
사여등(使汝等)으로 각득지혜(各得智慧)케호리니
- 여러분으로 하여금 각득 지혜를 얻게 하리니
지심체청(志心諦聽)하라 오위여설(吾爲汝說)호리라
- 지극한 마음으로 자세히 들어라 마땅히 여러분들을 위해서 설하겠노라
선지식(善知識)아 세인(世人)이 종왈구념반야(終日口念般若)호대
- 선지식아 세상 사람들이 하루종일 입으로 반야를 외우되
부식자성반야(不識自性般若)가 유여설식불포(猶如說食不飽)니
- 자신의 성품가운데에 있는 반야을 알지 못함이 밥을 말하되 배가 부르지 않음과 같다.
구단설공(口但說空)하면 만겁(萬劫)에도 부득견성(不得見性)하야
- 입으로만 진리를 말하면 만겁의 세월이 흘러도 견성할 수 없나니
종무유익(終無有益)이니라.
- 마침내 이익 될 것이 없느니라.
선지식(善知識)아 마하반야바라밀(摩訶般若波羅密)은 시범어(是梵語)어든
- 선지식아 마하반야바라밀은 범어이며
차언(此言)에 대지혜도피안(大智慧到彼岸)이라
- 여기(당나라)말로 대지혜도피안이라
차수심행(此須心行)이요 부재구념(不在口念)이니
- 이것은 모름지기 마음으로 행할 바요 입으로 외우는데 있지 않으니
구념심불행(口念心不行)하면 여환여화(如幻如化)하며 여로여전(如露如電)이오
- 입으로 외우고 마음으로 행하지 않으면 이슬과 같은 것이요 번개와 같은 것이다.
구념심행(口念心行)하면 즉심구상응(則心口相應)하야
- 입으로 외우고 마음으로 행하면 마음과 입이 서로 응해서
본성(本性)이 시불(是佛)이니 이성무별불(離性無別佛)이니라.
- 본성이 부처이니 성품을 떠나서 부처가 따로 없느니라.
하명마하(何名摩訶)오 마하(摩訶)는 시대(是大)니
- 무엇을 이름하여 마하라 하느냐 하면 마하는 크다는 것이니
심량(心量)이 광대(廣大)가 유여허공(猶如虛空)하야 무유변반(無有邊畔)하며
- 마음의 크기가 마치 허공과 같아 한계가 없으며
역무방원대소(亦無方圓大小)하며 역비청황적백(亦非靑黃赤白)이며
- 그 크다는 말은 모양의 분별이 없으며 색깔의 분별이 없으며
역무상하장단(亦無上下長短)하며 역무진무희(亦無嗔無喜)하며
- 역시 위,아래,길고,짧음의 분별이 없으므로 성낼 것도 기뻐할 것도 없으며
무시무비(無是無非)하며 무선무악(無善無惡)하며 무유두미(無有頭尾)라
- 옳다 그르다 시비할 것이 없으며 선과 악의 구별이 없고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다.
제불찰토(諸佛刹土)가 진동허공(盡同虛空)이니
- 모든 부처님의 국토가 모두 허공과 같다.
세인(世人)의 묘성(妙性)이 본공(本空)하야 무유일법가득(無有一法可得)이니
- 세상 사람들의 묘한 성품이 본래 공해서 본래 한 법도 가히 얻을게 없으니
자성진공(自性眞空)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니라
- 자기의 성품이 본래 공한 것도 모두 이와 같다.
선지식(善知識)아 막문오설공(莫聞吾說空)하고
- 선지식아 그렇다고 해서 나의 이 공함을 듣고
편즉착공(偏卽着空)이니 제일막착공(第一莫着空)이어다
- 문득 공에 집착하지 말지니 제일 먼저 공에 집착하지 말지어다.
약공심정좌(若空心靜坐)하면 즉착무기공(卽着無記空)이니라
- 만일 마음을 비워 고요히 앉아 있다면 무기공에 떨어질 것이니라.
선지식(善知識)아 세계허공(世界虛空)이 능함만물색상(能含萬物色像)이라
- 선지식아 이 세계허공이 능히 만물의 색상이라
일월성숙(日月星宿)과 산하대지(山河大地)와 천원계간(泉源溪澗)과
- 해와 달과 별과 산하대지와 산에서 흐르는 개울물과 큰 냇물과
초목총림(草木叢林)과 악인선인(惡人善人)과 악법선법(惡法善法)과
- 많고 많은 나무와 풀과 악인 선인과 악법 선법과
천당지옥(天堂地獄)과 일체대해(一切大海)와 수미제산(須彌諸山)이
- 천당지옥과 큰 바다와 모든 수미산이
총재공중(總在空中)하니 세인성공(世人性空)도 역부여시(亦復如是)하니라
- 모두 공중에 있으니 세상 사람들의 성품이 공한 이치도 이와 같으니라.
선지식(善知識)아 자성(自性)이 능함만법(能含萬法)이 시대(是大)라
- 선지식아 자성 가운데 능히 만물을 머금었으니 이것을 일러 크다고 한다.
만법(萬法)이 제재인성중(在諸人性中)하니
- 만가지 법의 이치가 다 이 성품 가운데 있으니
약견일체인(若見一切人)의 악지여선(惡之與善)하야도
- 만약 저 세상사람을 볼 때 악한 것과 선한 것을 보더라도
진개불취부사(盡皆不取不捨)하며 역부염착(亦不染着)하야
- 다 취하지도 말고 버리지도 말며 물들지도 않아서
심여허공(心如虛空)을 명지위대(名之爲大)라 고(故)로 왈마하(曰摩訶)니라
- 우리의 마음이 허공과 같으면 이것을 크다 하므로 이것을 일러 마하라 하느니라.
선지식(善知識)아 미인(迷人)은 구설(口說)하고 지자(智者)는 심행(心行)이니라
- 선지식아 어리석은 사람은 입으로 말하고 지혜로운 자는 마음으로 행하느니라
우유미인(又有迷人)이 공심정좌(空心靜坐)하야
- 또한 어느 어리석은 사람이 마음을 텅 비우고 고요히 앉아서
백무소상(百無所思)하야 자칭위대(自稱爲大)하나니
- 백가지를 생각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최고라고 하나니
차일배인(此一輩人)은 불가여어(不可與語)니 위사견고(爲邪見故)니라
- 이와 같은 무리들은 말로 가히 더불어 말하지 못할지니 사견에 떨어진 연고니라.
선지식(善知識)아 심량(心量)이 광대(廣大)하야
- 선지식아 마음의 크기가 넓고 넓어서
편주법계(遍周法界)하니 용즉요요분명(用卽了了分明)하야
- 법계에 두루하나니 그러면서도 작용을 할 때에 분명하다
응용(應用)에 편지일체(便知一切)하야 일체즉일(一切卽一)이며 일즉일체(一卽一切)라
- 응용함에 일체를 다 알아 하나가 곧 일체이며 일체가 곧 하나이니라
거래자유(去來自由)하야 심체부체(心體無滯)가 즉시반야(卽是般若)니라
- 오고 감에 자유로워 마음의 체가 막힘이 없으니 이것을 일러 반야라 하느니라.
선지식(善知識)아 일체반야지(一切般若智)가
- 선지식아 일체 반야의 지혜가
개종자성이생(皆從自性而生)이오 부종외입(不從外入)이니
- 다 이 마음으로 비롯하여 나오는 것이오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니
막착용의(莫錯用意)함이 명위진성자용(名爲眞性自用)이라
- 한 생각 그릇되게 쓰지 않음이 참된 성품을 바로 쓰는 것이니라
일진(一眞)에 일체진(一切眞)이니 심량대사(心量大事)하고
- 하나가 참됨에 모든 것이 참되나니 마음은 크게 쓰고
불행소도(不行小道)하야 구막종일설공(口莫終日說空)하고
- 작은 길을 가지 말지니 입으로만 공을 말하지 말고
심중(心中)에 부수차행(不修此行)하면
- 마음으로 이러한 도리를 닦지 아니하면
흡사범인(恰似凡人)이 자칭국왕(自稱國王)이라도
- 흡사 범속한 사람이 자기 스스로 국왕이라 칭하여도
종불가득(終不可得)이니 비오제자(非吾弟子)니라
- 마침내 가히 얻을 수 없나니 나의 제자가 아니니라.
선지식(善知識)아 하명반야(何名般若)오
- 선지식아 어떤 것을 일러 반야라 하는가
반야자(般若者)는 당언(唐言)에 지혜야(智慧也)니
- 반야는 당나라 말로 지혜이니
일체처소(一切處所)와 일체시중(一切時中)에 념념불우(念念不愚)하야
- 어느 곳에서나 어느 때에나 생각 생각이 어리석지 말아서
상행지혜(常行智慧)를 즉시반야행(卽是般若行)이니
- 항상 지혜를 행하면 즉시 반야행이니
일념(一念)이 우(愚)하면 즉반야절(卽般若絶)이오
- 한 생각 어리석음에 반야의 지혜가 끊어 질것이오
일념(一念)이 지(智)하면 즉반야생(卽般若生)이어늘
- 한 생각 지혜로움에 반야가 나오거늘
세인(世人)이 우미(愚迷)하야 불견반야(不見般若)일새
- 세상 사람들이 어리석어서 그 반야를 보지 못하고
구설반야(口說般若)호대 심중상우(心中常愚)하야 상자언아수반야(常自言我修般若라)하야
- 입으로만 반야를 말하나 마음은 어리석나니 항상 스스로 말하되 내가 반야를 닦는다 하여
념념설공(念念說空)호대 부식진공(不識眞空)하나니
- 말로는 도를 깨달은 듯 말하지만 참으로 공한 진리의 도리는 알지 못하니
반야(般若)는 무형상(無形相)이라
- 반야는 형상이 없고
지혜심(智慧心)이 즉시(卽是) 약작여시해(若作如是解)하면 즉명반야지(卽名般若智)니라
- 지혜의 마음이 이것이니 이와 같이 알면 곧 반야의 지혜라고 할 수 있느니라.

오차법자(悟此法者)는 시반야법(是般若法)이오
- 이 도리를 깨달은 사람은 시반야법이오
수차행자(修此行者)는 시반야행(是般若行)이라
- 이 도리를 닦은 자는 시반야행이라
불수즉범부(不修卽凡夫)요 일념수행(一念修行)하면 자신등불(自身等佛)이니라
- 닦지 않으면 범부요 한 생각 닦으면 자기가 마치 부처님과 가지런하다
선지식(善知識)아 범부즉불(凡夫卽佛)이오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니
- 선지식아 범부가 곧 부처요 번뇌가 곧 보리니
전념(前念)이 미즉범부(迷卽凡夫)요 후념(後念)이 오즉불(悟卽佛)이며
- 앞 생각 어리석은 즉 범부요 뒤 한 생각 깨달음이 부처니이며
전념(前念)이 착경즉번뇌(着境卽煩惱)요 후념(後念)이 이경즉보리(離境卽菩提)니라
- 앞 생각이 경계에 부딪히면 곧 번뇌요 뒤 한 생각 경계를 여의면 이가 곧 보리니라.
선지식(善知識)아 마하반야바라밀(摩訶般若波羅密)은 최존최상최제일(最尊最上最第一)이니
- 선지식아 마하반야바라밀은 가장 으뜸가는 것이요 가장 위요 제일가는 것이니
무주무왕(無住無往)하며 역무래(亦無來)하야
- 그러므로 머물지 아니하며 가지 아니하며 또한 오지도 아니하야
삼세제불(三世諸佛)이 개종중출(皆從中出)이라
-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모두 이와 같은 도리에서 나왔느니라.
당용대지혜(當用大智慧)하야 타파오온번뇌진노(打破五蘊煩惱塵勞)니
- 그러므로 항상 대지혜를 써서 오온번뇌진노를 타파할 것이니
여차수행(如此修行)하면 정성불도(定成佛道)하야 변삼독위계정혜(變三毒爲戒定慧)니라
- 이와 같이 닦으면 결정코 불도를 이루어 삼독심을 뒤집어서 계정혜를 이룰 것이다.
선지식(善知識)아 아차법문(我此法門)은
- 선지식아 나의 이 법문은
종일반야(從一般若)하야 생팔만사천지혜(生八萬四千智慧)니 하이고(何以故)오
- 한 반야로 좇아 팔만 사천의 지혜를 내나니 무슨 까닭인가?
위세인(爲世人)이 유팔만사천진노(有八萬四千塵勞)일새니
- 세인의 성품 가운데 팔만 사천 진노가 있음이 됨이니
약무진노(若無塵勞)하면 지혜상현(智慧常現)하야 부이자성(不離自性)이니
- 만일 진로가 없으면 지혜가 항상 드러나서 자성을 여의지 않을지니
오차법자(悟此法者)는 즉시무념무억무착(卽是無念無憶無着)하야 불기곽망(不起 妄)하고
- 이 도리를 깨닫는 자는 곧 이 생각도 기억도 착함도 없어서 을 일으키지 않고
용자진여성(用自眞如性)하야 이지혜관조(以智慧觀照)하야
- 스스로 진여성을 써서 지혜로써 잘 비추어 살펴서
어일체법(於一切法)에 부취부사(不取不捨)니 즉시견성성불도(卽是見性成佛道)니라
- 일체 법에 취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을지니 곧 이를 일러 견성성불이라 하느니라.

선지식(善知識)아 약욕입심심법계(若欲入甚深法界) 급반야삼매자(及般若三昧者) 수수반야행하야(須修般若行) 지송금강반야경(持誦金剛般若經) 즉득견성(卽得見性)이니
당지(當知) 차공덕(此功德) 무량무변(無量無邊) 경중(經中) 분명찬탄(分明讚嘆) 막능구설(莫能具說) 차법문(此法門) 시최상승(是最上乘) 위대지인설(爲大智人說) 위상근인설(爲上根人說) 소근소지인(小根小智人) 문(聞) 심생불신(心生不信)
하이고(何以故) 비여대용(譬如大龍) 하우어염부제(下雨於閻浮提) 성읍취락(城邑聚落) 실개표류(悉皆漂流) 여표조엽(如漂棗葉) 약우대해(若雨大海) 불증불멸(不增不滅) 약대승인(若大乘人) 약최상승인(若最上乘人) 문설금강경(聞說金剛經) 심개오해(心開悟解) 고지(故知) 본성자유반야지지(本性自有般若之智) 자용지혜(自用智慧) 상관조고(常觀照故) 불가문자(不假文字) 비여우수(譬如雨水) 불종천유(不從天有) 원시용능흥치(元是龍能興致) 금일체중생(令一切衆生) 일체초목(一切草木) 유정무정(有情無情) 실개몽윤(悉皆蒙潤) 제수중류(諸水衆流) 각입대해(却入大海) 합위일체(合爲一切) 중생본성반야지지(衆生本性般若之智) 역부여시(亦復如是)
선지식(善知識)아 소근지인(小根之人) 문차돈교(聞此頓敎) 유여초목근성자소(猶如草木根性自小) 약피대우(若被大雨) 실개자도(悉皆自倒) 불능증장(不能增長) 소근지인(小根之人) 역부여시(亦復如是) 원유반야지지(元有般若之智) 여대지인갱무차별(如大智人更無差別)
선지식(善知識) 일체경서(一切經書) 급제문자(及諸文字) 대소이승(大小二乘) 십이부경(十二部經) 개인인치(皆因人置) 인지혜성(因智慧性) 방능건립(方能建立) 약무세인(若無世人) 일체만법(一切萬法) 본자불유(本自不有) 고지만법본인인흥(故知萬法本因人興)
일체경서(一切經書) 인인설유 (因人說有) 연기인중유우유지(緣其人中有愚有智) 우위소인(愚爲小人) 지위대인(智爲大人) 우자문어지인(愚者問於智人) 지자여우인설법(智者如愚人說法) 영기오해심개(令其悟解心開) 우인홀오해심개(愚人忽悟解心開) 즉여지인무별(卽與智人無別)
선지식(善知識) 불오즉불시중생(不悟卽佛是衆生) 일념오시(一念悟時) 중생시불(衆生是佛) 고지만법진재자심(故知萬法盡在自心) 하불종자심중(何不從自心中) 돈견진여본성(頓見眞如本性) 보살계경운(菩薩戒經云) 아본원자성청정(我本元自性淸淨) 약식자심견성(若識自心見性) 개성불도(皆成佛道) 정명경운(淨名經云) 즉시활연(卽是豁然) 환득본심(還得本心)
삼세제불(三世諸佛) 십이부경(十二部經) 재인성중(在人性中) 본자구유(本自具有) 불능자오(不能自悟) 수구선지식시도방견(須求善知識示導方見)
약자오자(若自悟者) 불가외구(不假外求) 약수요선지식(若須要善知識) 망득해탈자(望得解脫者)
약기정진반야관조(若起正眞般若觀照) 일찰라간(一刹那間) 망념구멸(妄念俱滅) 약식자성(若識自性) 일오즉지불지(一悟卽至佛地)
선지식(善知識) 지혜관조(智慧觀照) 내외명철(內外明徹) 식자본심(識自本心) 약식본심(若識本心) 즉본해탈(卽本解脫) 약득해탈(若得解脫) 즉시반야삼매(卽是般若三昧) 즉시무념(卽是無念)
오무념법자(悟無念法者) 견제불경계(見諸佛境界) 오무념법자(悟無念法者) 지불위지(至佛位地)
후대득오법자(後代得吾法者) 장차돈교법문(將此頓敎法門) 어동견동행(於同見同行) 발원수지(發願受持) 여사불고(如事佛故) 종신이불퇴자(終身而不退者) 종상이래(從上以來)

설통급심통(說通及心通) 여일처허공(如日處虛空)
유전견성법(惟傳見性法) 출세파사종(出世破邪宗)
법즉무돈점(法卽無頓漸) 미오유지질(迷悟有遲疾)
지차견성문(只此見性門) 우인불가실(愚人不可悉)
설즉수만반(說卽雖萬般) 합리환귀일(合理還歸一)
번뇌암택중(煩惱暗宅中) 상수생혜일(常須生慧日)
사래번뇌지(邪來煩惱至) 정래번뇌제(正來煩惱除)
사정구불용(邪正俱不用) 청정지무여(淸淨至無餘)
보제본자성(菩提本自性) 기심즉시망(起心卽是妄) 정심재망중(淨心在妄中) 단정무삼장(但正無三障) 세인약수도(世人若修道) 일체진불방(一切盡不妨) 상자견기과(常自見己過) 여도즉상당(與道卽相當) 색류자유도(色類自有道) 각불상방뇌(各不相妨惱) 이도별멱도(離道別覓道) 종신불견도(終身不見道) 파파도일생(派派度一生) 도두환자오(到頭還自懊) 욕득견진도(欲得見眞道) 행정즉시도(行正卽是道) 자약무도심(自若無道心) 암행불견도(闇行不見道) 약진수도인(若眞修道人) 불견세간과(不見世間過) 약견타인비(若見他人非) 자비각시좌(自非却是左)
불법재세간(佛法在世間) 불리세간각(不離世間覺) 이세멱보제(離世覓菩提) 흡여구토각(恰如求兎角) 정견명출세(正見名出世) 사견시세간(邪見是世間) 사정진타각(邪正盡打却) 보제성완연(菩提性宛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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