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민족전통소설 ‘戰神’ 의 일부분입니다. 한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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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한반도 양들의 운명 소설 ‘戰神’ 30
신라의 후손으로 ‘멸사봉공’의 기치를 내건 한반도 남쪽은 민족화합과 한민족정기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었다. 한반도는 뿔뿔이 갈라진 지역 , 계층 , 세대간의 화합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민중의 불만은 희소한 가치의 분배의 불평등이 커질 때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민족의 지도자는 동서 남북간, 기득권층과 소외된 층간의 분배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옛 백제의 수도로 행정의 수도를 옮기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수 천년동안 내재된 갈등의 한민족 역사 속에 백제의 조상들에게 예를 갖추어 지역 화합의 근본을 다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윤회의 슬픈 고리를 아름답게 매듭지으려는 한민족 조상 신들의 희망을 후손들이 만들어가는 화해의 작품이다.
분단된 한민족의 후손들이 어떤 지혜를 모을 때, ‘전쟁과 멸망’을 피해 동양대륙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는가?
한반도 북쪽에 조성중인 신의주 경제특구나 개성공단을 시작으로 북쪽의 한민족이 물질적 풍요를 함께 분배 받을 때, 고구려 후손들의 역사적 불만은 조금식 소멸되고, 한민족은 역사 속에 윤회되는 앙금을 차차 덜어낸 후 새로운 화해와 협력의 번영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 한민족은 동양 대륙의 서쪽 끝까지 힘차게 전진하여 ‘동방에 신흥 부의 대륙, 황금의 실크로드 시대’를 경영해 가야 한다
한민족이 핵무기를 개발하여 서로 하나씩 나누어 보관할 때 평화와 번영은 찾아오는가?
폭력에 의해 장악된 집단은 더 무서운 폭력이 개입되지 안으면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어서, 더 큰 폭력을 동경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상응하는 폭력이 형성되도록 하는 악순환이 역사 속에서 반복되어 왔다.
인간이 사용하기 위해 만든 핵무기를 갖는 것은 ‘한민족의 자위권 확보’라는 주장을 할 수 있겠으나, 만약 한민족이 보유한 핵으로 누구와 싸움을 한다는 것인가?
그 전쟁의 발생은 곧 주변국 모두의 멸망과 폐허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 무서운 무기를 갖는 것 자체가 현 시점에서는 한반도 주변의 위험상태를 급증시키는 요인임에 틀림없다. 상대도 똑 같은 핵무기를 갖을 것이므로 현재와 같은 ‘무소유’의 평온함을 한민족이 누리는 것이 좋다.
문제는 십자군의 후예들이 끊임없는 전쟁터를 원했다.
21세기 서방 십자군 전신들의 후예들은 방위비의 증액과 첨단무기의 개발, 그리고 무기의 성능 시험을 위한 전쟁터를 끊임없이 찾고 있었다. 지휘부 장수의 붉게 충혈된 눈과 꽉 다문 입은 한반도에서 큰일을 내고야 말 태세였다.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50여년 동안 원조를 통해 키운 한반도 양들`의 일부를 ‘번제’(불에 태워 바치는 의식)의 제물로 삼으려는 듯 연일 강한 자극으로 고구려 후손들의 응어리진 기상을 자극하고 있었다.
한민족 전신들의 전략회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십자군 전신들의 기세가 대단하여 한민족 자체적인 힘으로는 한반도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회의적인 의견들이 여러 곳에서 나왔다. 일부 신들은 과거 서구를 정벌한 동양대륙의 징기스칸 전신의 도움을 요청하자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그렇게 되었을 때, 한민족의 한반도는 거대한 두 세력의 전장이 되어 황폐화될 것이 분명했다.
한얼에게 다가온 전신은 너무도 친근한 느낌이었고 , 낯이 익은 모습이었다. 어디서 보았을까? 누구일까? 왜 나에게 온 것일까?
한반도 역사에서 십자군 전신들을 제압할 강한 영적 전신들이 누구일까?
하나는 부러지기 쉽다. 하나보다는 둘이 단단하고 상대가 쉽게 얕잡아 보지 못할 것이다. 셋이 뭉치면 오히려 강한 상대를 꺾어 무너뜨릴 수 있다. ‘정신적으로 탄탄하게 하나된 한민족을 상상해보라. 무엇이 두려우랴…!’
한민족의 ‘옛 삼국의 일치 단결한 통합된 힘’이 문제해결의 해답을 주고 있었다. 내부적인 싸움으로 스스로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한반도 주변국의 외세를 압도한 싸우라비(백제의 싸우는 아비)와 화랑의 동맹 전신들이 고구려의 기상을 이은 북쪽의 조상 신들과 화합의 물결을 이룰 때 통합의 힘찬 파도는 서구의 십자군 전신들의 기세를 동방에서 삼켜 수장 시킬 수 있다. 어느 한쪽만의 힘으로 홀로 서는 것은 불안정하다. 서로 기대어 ‘거대한 하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한반도 역사의 생존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한반도의 서쪽 바다를 건너 동양 대륙에 점령군을 파병했던 백제의 싸우라비 전사들은 연이어 일본의 섬들을 정벌하기 위해 내달리며 일본 열도를 점령했다.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사무라이의 무사도를 전수했다.
역사의 세월이 흐르면서 바다로 갈라진 대륙과 일본 열도를 통솔하는데 어려운 시절이 닥쳐와 일부 백제의 전사들은 백제의 고향으로 귀환한다. 그러나 그들의 용맹스럽던 전설은 그들(싸우라비-사무라이)이 떠나간 영토의 후손들에게 대대로 전해지고 있다.
인생과 세상을 사고 파는 사람들 소설 ‘戰神’ 32
리니크래프트 소설 ‘戰神’ 33
한반도와 일본 열도 소설 ‘戰神’ 34
흑인 예수님의 한맺힌 후예들 소설 ‘戰神’ 35
만법일귀 일귀하처 ? 소설 ‘戰神’ 36
이상의 글은 민족전통소설 ‘戰神’의 일부분입니다. 소설 많이 읽어 주세요 . 읽으시고 입으로 전하시길…! 감사합니다. 한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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