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以大圓覺 充滿河沙界 我以顚倒想 出沒生死中 雲何以一念 得往生淨土 我造無始業 本從一念生 旣從一念生 還從一念滅 生滅滅盡處 卽我與佛同 如投水海中 如風中鼓槖 雖有大聖智 亦不能分別 願我先父母 與一切衆生 在處爲西方 所遇皆極樂 人人無量壽 無往亦無來
크게 원만히 깨달으신 부처님께서는 시방세계 어디에나 충만해 계시건만 전도된 망상 속에 빠져 있는 이 몸은 생사의 바다에서 끊임없이 출몰하네 어찌하여 한 생각으로 정토에 태어남을 얻는다고 하는가 시작 없는 옛적부터 지은 나의 업 본래가 한 생각을 좆아 생한 것이요 한 생각을 좇아 생한 것이라면 도리어 한 생각을 좇아 멸할 수 있으리라 생하고 멸함이 모두 없어지게 되면 부처님과 같아지게 되나니 마치 물방울을 바다에 던진 것과 같고 바람 속에서 풀무질을 하는 것과 같다네 비록 크고 성스러운 지혜가 있다지만 또한 능히 분별하기 쉽지 않나니 원컨대 나의 돌아가신 부모님과 저 일체의 모든 중생들과 더불어 우리가 있는 곳이 바로 서쪽이 되고 만나는 바가 극락세계가 되어 사람마다 아미타 부처님 아님이 없다면 갈 곳도 없고 또한 올 곳도 없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