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스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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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覺惠諶禪師진각혜감선사의 山中四威儀 설강 (2)
山中坐
산중에 앉았거니

侍側有餘木上座
곁에 나무로 만든
선상 하나 놓여 있으니

憨憨終日黙無言
바보처럼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없구나

始悔從前閑說話
지금까지의 부질없는 말
비로소 뉘우치네


山中臥
산중에 눕고 보니

頗覺從來得閑暇
지금까지 한가했음을
비로소 깨달았네

和衣打睡到天明
옷 입은 채로 동틀 때까지
앉아서 좋을 지언정

無復迷頭狂演若
다시는 본분을 여읜
미친 인생 살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