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스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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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상 (6)

질 문

다섯 가지 부처님[五方佛]에 대해 설명해 주셔요.


답 변



다섯 가지 부처님[五方佛]은 다섯 가지 구성 요소[五大, tatva-땅, 물, 불, 바람, 하늘], 다섯 가지 집합[五蘊, skandha-rupa, vedanā, samjnā, saɡskara, vijnāna], 다섯 가지 번뇌[五蓋, kliś], 다섯 가지 고통을 주는 감정, 그리고 다섯 가지 일반적인 지혜들과의 관계로 설명됩니다.

어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는 땅, 물, 불, 바람, 하늘입니다. 이 다섯 가지 구성 요소가 바로 다섯 가지 부처가 되는 순수한 과정의 바탕입니다. 우리 육체적인 몸으로 치면, 죽고나서 우리의 조잡한 몸은 없어지지만 원래 미묘한 몸이 있어서, 그것은 다음 생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그렇다면 만일 우리의 조잡한 몸과 미묘한 몸을 구별하지 않는 경우, 우리 육체적인 몸의 처음과 끝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순수한 몸이 바로 법신(法身) 비로자나(Vairojana) 부처님입니다.


의식은 사고·의지 작용을 하는 마음(mind)과 정신적인 요소(mental factor) 두 가지로 나뉘는데, 사고·의식 작용을 하는 마음은 여섯 가지가 있고, 정신적인 요소는 51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 정신적 요소 중 한 그룹은 어디에나 편재하는 다섯 가지 정신적 요소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어디에나 편재하는 다섯 가지 정신적 요소 중 하나는 느낌(feeling)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합적인 감정인데, 여기서 순수한 형태의 복합적인 감정을 '라뜨나 삼바와(Ratnasambhava, 寶生佛) 부처'라고 합니다.

순수하고 맑은 식별의 집합은 아미타(Amitābha, 阿彌陀佛) 부처님입니다. 또 순수한 구성 요소는 아모가씨디(Amoghasiddhi, 不空成就佛) 부처님 순수한 의식을 악쇼베야(Akʃhobhya, 不動佛) 부처님이라고 합니다. 이런 다섯 가지 집합은 조잡함과 미묘함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다섯 가지 부처는 시작이 없는 미묘한 요소와 관계가 있습니다.


번역·정리 / 쉐둡 스님(translated by Shed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