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스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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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기쁨 그리고 평범한 생활(3)
지성(知性)이 오랫동안 가는 잇점에 대해 알기 때문에 가끔 우리는 순간적으로 원하는 것을 반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성이라는 것은 어떤 일에 대한 부정과 긍정의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런 일에는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결과는 물론 있는 것입니다. 교육을 통한 완전 알음알이와 같이 각자 힘을, 각자 행복을, 즉 잇점을 위해 이용하고 또 판단하는 것이 바로 지성의 노릇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의 정신세계를 검사해 보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두 가지 부분이 바탕이 된 여러 정신 요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자신감과 자만심이라는 두 가지의 아주 비슷한 심리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감은 마음은 우리를 치켜올려 주면서 완전한 자신감과 대담함을 줍니다. 그렇지만 자만심과 자부심은 우리를 더욱 더 부정적인 결과의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자신감은 우리를 더욱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나'라는 존재는 원래 여러 양식의 자아(ego)를 구별합니다. 남의 권리를 무시하면서 자기자신을 위해 조금의 이익을 얻어 자기를 귀하게 여기는 한 양식의 자아(自我)입니다. 이런 자아는 부정적인 것입니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남을 도와야 된다. 완전한 책임을 가져야 된다."라고 다른 양식의 자아가 말합니다. 이런 강한 '나'라는 느낌이 부정적인 것을 모르게 합니다.

두 양식의 자부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혜 또는 지성이 이 둘을 구별합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진정한 겸손과 자신감의 결여 사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모두 교만하지 않은 마음의 작용 양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구별할 때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는 긍정적이고 또하나는 부정적입니다. 또한 사람에게는 긍정적, 부정적인 두 가지 욕심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승 불교에서 두 가지 욕심, 즉 두 가지 열망을 말합니다. 열망 하나는 모든 중생을 이 고통스러운 세계에서 벗어나게 하는 소망, 또다른 열망은 그 목적을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이런 두 양식의 열망 없이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욕심에서 나온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이 부정적 욕심을 없앨 수 있는 것은 바로 마음의 평온입니다. 극과 극은 항상 함께 존재하지만 중도(中道)가 적당한 도입니다.




번역·정리/ 쉐둡 스님(translated by Lama Shed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