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총림 해인사 주지에 향적 스님 임명
등록일 : 2015-08-21 동영상 



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에 전 종회의장 향적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8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해인사 새 주지 향적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자승 스님은 “예로부터 숲이 많은 곳에는 여러 가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그동안 해인사 대중들이 여러 가지로 고생이 많았고, 혜일 스님과 학성 스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지막까지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산고가 잘 정리됐으니 전임자들이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를 해 달라”며 “방장스님을 잘 모시고 스님이 가지고 있는 종단의 풍부한 경험들의 살려 총림 운영을 여법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적 스님은 “해인사 주지 문제로 종단과 원장스님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추락한 해인사의 명예를 회복시켜 교육과 수행의 중심도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적 스님은 일타 스님을 은사로 1967년 해인사에서 수계했으며 해인지 초대편집장, 불교신문사 사장, 교육원 교육부장, 중앙종회 12, 13, 14, 15대 의원, 제15대 중앙종회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