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해종 언론 관련 특별 결의’에 대한
최근 종단 관련 현안에 대해 근거 없는 폭로와 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 더욱 문제인 것은 확인되지 않고 무책임한 폭로에 대해 일부 인터넷 매체들이 이를 마치 사실인양 왜곡하고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형태는 해종을 넘어 훼불 수준에 이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들 매체의 행태를 보면 불교 언론을 표방하는 것이 맞는지, 불자들이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진실인 것처럼 왜곡하거나 일부의 문제를 승단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종단에 비방적인 인사들의 발언만 편향적으로 다루는 등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사명은 뒤로 한 채 종단과 승가에 대한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종단과 승가의 화합을 파할 목적으로 종권 투쟁까지 부추기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부처님의 자비정신과 민주적 관용으로 이들을 대해 왔고 인내해 왔다. 그러나 최근 악의적인 이들의 행태로 인해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묵묵히 수행과 포교에 진력하고 있는 종도들마저 걱정과 분노가 극에 이르고 있다.
특히 우리는 이러한 악의적인 인터넷 매체의 선동과 이에 편승한 일부 해종행위자들로 인해 종도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종단의 존엄과 정통성마저 훼손되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일동은 무분별한 비방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일부 악성 인터넷 매체들이 더 이상 종단 내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부종수교(扶宗樹敎)의 결연한 의지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다음-
- 왜곡·편향보도로 종단과 승가의 화합을 깨트리고 있는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를 해종, 훼불, 악성 인터넷 매체로 규정하며, 종단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
- 종단은 악성 매체의 해종, 훼불 행위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중앙종회, 총무원, 교구본사 등 해종언론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 종단 집행부와 교구본·말사 및 전체 종도들은 해종언론대책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즉각 실행한다.
- 결의문 채택과 동시에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의 중앙종회 출입과 취재를 금지한다.
불기 2559년 11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