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도 주지 교체, 효명스님 사임 신임 주지에 원정스님 지명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차기 주지에 경선스님(마산 의림사 주지)이 지명됐다.
금정총림 방장 지유스님은 2월23일 오후 열린 임회에서 차기 주지로 경선스님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범어사 주지후보 경선스님은 법윤스님을 은사로 출가, 1967년 범어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9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법규위원, 범어사 성보박물관장, 마산 의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경선스님은 지명 직후 "범어사는 총림으로서 종합수행도량의 역할을 다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장스님을 모시고 수행도량을 갖춰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9교구본사 동화사 차기 주지에는 효광스님(종정예경실장)이 지명됐다.
팔공총림 방장 진제스님(조계종 종정)은 2월23일 동화사 주지직을 사임한 덕문스님의 후임에 효광스님을 지명했다.
차기 동화사 주지후보 효광스님은 도봉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6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1년 해인사에서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이래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했으며, 종정예경실장을 맡고 있다.
제13교구본사 쌍계사도 주지가 교체되게 됐다.
쌍계총림 방장 고산스님은 사임의사를 밝힌 주지 효명스님의 후임에 전 쌍계사 주지를 역임한 원정스님을 추천하겠다고 2월23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범어사와 동화사, 쌍계사는 교구본사이지만 총림이어서 총림법에 따라 방장의 추천으로 총무원장이 주지를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