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새 주지후보에 법등 스님 당선
등록일 : 2016-10-30 동영상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 차기 주지후보에 법등 스님이 당선됐다.

법등 스님은 10월28일 차기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직지사 산중총회에서 총 구성원 132명 가운데 112명이 참석, 81표를 획득해 차기 주지후보로 선출됐다. 경쟁자로 나선 정광 스님은 28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표는 3표. 중앙선관위원장 종훈 스님은 당선확정과 동시에 법등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법등 스님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대중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직지사는 대형불사를 추진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재정투명화와 함께 김천지역의 현안에 적극 관심을 가져나가겠다”며 “모범적인 교구본사가 될 수 있도록 대중스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법등 스님은 1961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으며 서울 조계사, 구미 도리사 주지, 제9~13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1𔆈기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도리사 회주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