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5월과 10월 홍법문화복지법인(이사장 정우스님)은 필리핀 교도소에 한국식 도시락 1천만 원 후원, 필리핀 지진피해 1천만 원을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선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최상용 선교사에게 총 2천만 원을 전달했는데 이에 최상용 선교사는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회주 스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SNS를 통해 보내왔습니다.존경하옵는 정우스님,태풍이 우리의 텐트촌어린이 한끼밥 사역을 멈추게 했습니다.10월3일부터 한달여 계속된 텐트촌 어린이 무료급식은 홍법문화재단의 1,000만원 구호성금으로 지진피해현장에서 큰 탄력을 받아 우선 무료급식으로 잘 훈련된 제자3명이 타클로반으로 부터 합류할 수 있었지요. 타클로반과 세부보고시티가 서로언어가 다르지만.저희들은 매일 3백명 분을 준비하며 맛으로도 최상의 한국식 한끼 밥을 만들었습니다.집이 무너져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 채 텐트촌으로 피신해 와 대낮의 폭염과 한밤의 추위를 견뎌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겐 우리의 한끼 밥이 유일한 기쁨이요 위로요 용기를 얻는 시간이기도했습니다.때론 폭염을 피해 이른저녁 시간으로 때론 이른 아침시간으로 어린이와 엄마들을챙기며 자비와 사랑의 식단을 나눕니다.11월4일의 Tino태풍 하루 전날까지 초등학교교실 대피소로 이동한 텐트촌어린이들과 엄마들에게 초점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한끼를 더 챙겼지요. 지진 트라우마에 벗어날 새도 없이 시전체가 태풍 대비에 정신없었지만 현지자원봉사펜션직원들은 남들은 태풍 피할준비에 정신없는데 최목사님 팀은 태풍에도 밥먹일 준비에 요리에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신기해했습니다.저희들에겐 이 집중 때문에 오히려 태풍에 시선을 뺏기지 않고 빗속에서 교실로 대피하는 어린이들과 엄마들을 챙길수 있었지요. 가장 배고픈 때임을 알기에. 12년전 타클로반 슈퍼태풍 하이옌에서 살아남은 제자들은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었고 저희들은 그렇게 한끼밥부터 준비했습니다.공급해온 한국치약 400개도 함께 그렇게 세어보니 한달간 약 1,200명 어린이들에게 5회 한끼 밥을 챙긴 결과가 되었네요,저는 또한 무너진 현장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는 지친 엄마들을 위로하고자 시장에서 김치 22kg를 구입하고 준비해간 고추 가루와 멸치액젓과 모든 재료를 구입해 김치 데이로 하루를 정하고 무료김치체험교실을 열기도 했습니다. 한명1kg씩 직접 담근 김치도 가져갈수 있다며 22명을 초청했지요. 김밥체험교실도 함께. 김치 세미너는 잠시라도 지진을 잊게 했고 모두가 신나하는 시간이었습니다.김치까지 한통씩 들고 갔으니.감사한 소식은 감동된 펜션 오너는 첫2일간만 펜션비용을 받았고 28일간 숙소 두개를 무료로 제공해주었지요.세부주 주지사측은 처음부터 모든 쌀을 무제한으로 저희팀에 공급해주었습니다 멀리서 와서 도와줘서 감사하다며.텐트촌 어린이 무료급식사역은 우리뿐이었습니다.큰스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리 옵기는 홍법문화재단의 구호성금이 있어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 잘 한끼 밥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큰힘이 되었고 기쁨이 되었는지 모릅니다.11월4일 태풍Tino가 덮쳐 지진피해지역은 이중으로 피해를 입었지만이번 태풍은 세부중부를 강타했습니다.3일간 시내는 통신두절이 되었고 저희들은 태풍 다음날 모든 일정을 멈추고 타클로반으로 이동키로 했답니다.꽉 막힌 도로를 8시간여 달려 태풍으로 취소된 뱃길이 다시열리길 기다리며 하룻밤을 머물고 안전하게 타클로반으로 돌아왔습니다.내년 1월 다시 방문키로 기약하고. 한끼밥과 추모관 설립 계획과 구호물품들과 함께.스님, 제가 큰스님 허락도 받지 않고 텐트촌 어린이 무료급식현장 가는 곳 마다 먼저 두깃발을 세웠습니다. 사랑의 도시락 깃발과 홍법문화재단 이름의 깃발을 함께 문화와 종교의 다름을 넘어 자비와 사랑과 봉사로 고난의 현장에 함께 서있음을 홍법문화재단 이름의 깃발은 세로 작은 현수막 두종류를 만들어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 자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함께함을 나타냈습니다. 홍법문화재단이름에 누가되지 않길 바랍니다.무주상보시가 무주상 보시이기에 이름을 나타내어 그 뜻이 손상되면 안되는데 교육의 목적을 담아 홍법문화재단이 필리핀 피해현장에 함께함을 표현코자했습니다. 한국전에서 필리핀의 희생이 먼저 있었음을 잊지않고 감사하고 있다며. 그리고 많은 컴뮤니티가 SNS로 실어나르기도 했습니다.큰스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년 1월에 다시 팀원들과 함께 들어갑니다. 많은분들의 요청과 주지사스텝진의 요청이 있어 홍법문화재단 위에 크신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큰스님!최상용 선교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