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 직선제특위 여론조사 결과 찬성율 압도적
조계종 종도 10명 중 8명이 총무원장 선출 방식에 있어 직선에 의한 선출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원장직선선출제특별위원회가 종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 조사는 직선제특위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비구 중덕 이상 534명, 비구니 정덕 이상 466명 등 1000명에게 10월7일부터 26일까지 전화통화로 실시했다. 비구‧비구니별, 법계별 비례할당에 의해 표본을 추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무원장 직선제 찬성 비율은 80.5%에 달했다. 비구는 79.4%, 비구니는 81.8% 찬성율을 보였다. 법계별로는 대종사 40%, 종사 77%, 종덕 81.7%, 대덕 83.9%, 중덕 83.3%였으며, 명덕 81.8%, 현덕 85.2%, 혜덕 90.5%, 정덕 78.6%였다.
직선제에서 비구 중덕, 비구니 정덕 이상의 스님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데 대한 찬반을 묻는 의견에는 84.3%가 찬성 의견을 냈다. 비구 80.4%, 비구니 88.7로 비구니스님들의 찬성율이 다소 높게 나왔다.
중앙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무원장 직선제에 대해 알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는 72.8%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비구 79.6%, 비구니 65%가 알고 있다고 답해 비구스님들의 직선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