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장성 인사서 ‘불자 장군’ 30명 진급
등록일 : 2026-01-13 동영상 

군종교구 ‘불자 장성’ 진급 파악
​​​​​​​불자 소장 13명, 준장 17명 진급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법원스님)는 “정부가 1월9일 단행한 장성 인사에서 불자 준장 13명이 소장으로 진급해 각 군 주요 지휘관 및 핵심 직위에 보임됐고, 불자 대령 17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1월13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인사에서 준장 41명을 소장으로(육군 27명, 해군 7명, 공군 6명, 해병 1명), 대령 77명을 준장으로(육군 53명, 해군 10명, 공군 11명, 해병 3명) 진급·보직했다. 이 가운데 군종특별교구는 불자 장성은 소장 13명(육군 7명·해군 2명·공군 3명·해병 1명), 준장 17명(육군 12명, 해군 2명, 공군 1명, 해병 2명)인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한 불자 장성은 김경수 소장(지상작전사령부 화력부장→제37보병사단장), 김정도 소장(제1군수지원여단장→제39보병사단장), 우경석 소장(국방부 국제정책차장→국방부 정책기획관), 윤기선 소장(인사사령부 정책연수→제21보병사단장), 임외택 소장(제5군단 참모장→제15보병사단장), 최원석 소장(인사사령부 인사운영처장→제9보병사단장), 손상혁 소장(미사일사령부 참모장→제3보병사단장) 등이다. 또한 고승범 소장(해군본부 감찰실장→제3함대사령관), 조충호 소장(해양정보단장→제1함대사령관), 정창근 소장(군수사령부 참모장→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김용재 소장(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처장→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김성중 소장(제3훈련비행단장→공군본부 기획참모부장), 박성순 소장(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 연습처장→해병 제1사단장) 등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와함께 길민영 준장(육군), 김대종 준장(육군), 김문상 준장(육군), 김용일 준장(육군), 김충민 준장(육군), 성민철 준장(육군), 안지영 준장(육군), 이충희 준장(육군), 한상호 준장(육군), 우진영 준장(육군), 이정현 준장(육군), 이호준 준장(육군), 최상덕 준장(해군), 서상규 준장(해군), 오충원 준장(공군), 현우식 준장(해병), ○○○ 준장(해병, *익명 요구) 등이 준장으로 진급됐다.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은 “흔들림 없는 신심과 청정한 품행, 공동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소임을 다해 온 불자 장군들의 진급은 군과 불교계 모두의 큰 경사”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스님은 이어 “이번 인사는 군 현장에서 이어져 온 군포교의 결실이자, 불교적 가치가 국방·안보의 핵심 영역에서도 충분히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새로 중책을 맡은 불자 장군들이 지혜와 자비의 정신으로 조직을 이끌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책무를 원만히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마지막으로 “군종특별교구는 앞으로도 불자 장군들이 호국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막중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군장성 인사는 육군사관학교 외 출신 및 공군 비조종 병과 인원이 높은 비중으로 선발되는 등 인사의 다양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