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후보 ‘문화재관람료 등 현안해결’ 한목소리
등록일 : 2022-02-10 동영상 



본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기호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선정기준: 2021년 12월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30% 상회). 두 후보는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사회통합에 애쓴 불교계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향후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문화재관람료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정책대안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양 후보는 불교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산재한 여러 갈등을 해소해 국민통합에 힘쓰겠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면인터뷰에서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키는 것은 불교계는 물론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국립공원 내 위치한 문화재와 종교시설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보존이 이뤄지도록 여러 부처에 산재한 관련 법령과 조직의 통폐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주도형 문화재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사회·종교단체 등의 자율적 관리와 보존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불교계와 함께하는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불교는 지금까지 차별 없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말뿐이 아닌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저 또한 그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는 12월21일 당사 후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종단과 정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기구를 구성해 문화재 정책 분야에 장기적인 대안을 수립하겠다고 역설했다. 관람료 문제 해결을 위해 국무조정실 내 전담기구를 꾸려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적극 공감했다.

윤 후보는 “정부 내 국립공원 관련 정책 특별위원회 등을 설치하는 등 국립공원 관련 제도와 전기요금 체계 개선 및 관람료 등에 관한 대안을 수립하겠다”며 “불교는 민족문화 창달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만큼 정부도 관심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불교정서는 민족 저변에 흐르고 있다”며 “큰스님들 경책을 달게 받아, 불교유산의 진정한 가치 구현을 위해 실효적인 방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