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당선...불교공약 이행 여부 관심
등록일 : 2022-03-13 동영상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는 3월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득표율 48.56%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5월10일 공식 취임한다. 윤석열 당선인의 임기 동안 후보 시절 제시했던 불교 관련 공약들도 제대로 이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화쟁과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재관람료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공원관련 제도 개선과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정책 대안 수립, 전통사찰 전기요금 체계 개선과 불교문화유산 전담조직 신설 등도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문화재관람료에 관한 장기적인 정책대안을 수립해 실행하겠다”고 강조하며 “불교는 전통문화 계승과 종교의 역할을 함께 가지고 있어 민족문화 창달과 직접 관련이 있는 만큼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사찰은 민족문화재적 성격과 사유재산적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이유로 국립공원관련 각종 중첩 규제에 노출돼 있다”며 전통사찰 보존지 과세 범위 기준 정립,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 등 불합리한 규제 정비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당선인은 캠프 산하 문화유산진흥특별위원회를 통해 불교 및 문화유산 분야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문화유산진흥특별위원회는 2월3일 “불교는 우리의 역사이자 문화 자체다. 따라서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등 국가적 불교문화재의 원형보존 및 멸실,훼손 방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의무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전통사찰 소유 토지에 대한 재산세 및 종부세 감면
-문화재 사찰 전기요금 체계 개선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자부담 철폐
-전통사찰 보전을 위한 농지법 개정
-문화재청 내 문화유산본부 신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 전승관 건립 등을 불교 공약으로 밝혔다.

또 국립공원제도 개선과 공공기관 종교편향 근절을 위해 처벌 조항 강화, 종교평화위원회 신설 등도 약속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