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스님 가르침 실천하고 정진하는 후학들이 될 것"
통도사 주지 및 강주를 역임하며 현대 강학의 기틀을 마련하신 운조당 홍법스님의 가르침을 기리는 추모다례재가 2026년 8월 9일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2층 만불보전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추모다례에는 사부대중이 참석하여 前 중앙승가대학교총장 종범스님의 추모다례 법문,홍법스님 영전에 헌향과 헌다를 올리며 스님의 생전 가르침을 추모하였습니다.
홍법스님께서는 1948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신 후, 통도사 강원 운허스님 회상에서 정진하시며 현대 강학의 초석을 다지셨습니다. 선교를 겸비하신 스님께서는 통도사 강주와 주지를 역임하시면서 대중 화합과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1978년 원적에 드신 홍법스님께서는 경봉스님과 월하스님으로부터 "통도사를 팔아서라도 살려야 한다"는 말씀을 들을 정도로 생전 어른 스님들로부터 깊은 신망을 받으셨습니다.
종범스님은 추모다례 법문에서수행의 향기가 없으면 법당안에서는 삼세제불이나, 법당을 나서면 범부니 일념상석 해야 한다고 법문하셨습니다.
즉 법당 안에서의 거룩한 모습과 일상생활 속의 태도가 달라서는 안 되며, 참된 수행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며,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안주하기 쉽고, 사회로 돌아갔을 때 쉽게 번뇌에 흔들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경계하라는 법문을 운조당 홍법스님 열반48주기 추모다례 법문에서 설하셨습니다.
홍법문도회 대표 정우스님께서는 추모다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은사스님의 추모다례에 참석해주신 모든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은사스님께서는 항상 우리들의 인성에 관한 말씀을 자주 하셨으며, 올바르게 수행자의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수행자라고 강조하시며 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견고한 마음과 신심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홍법스님의 유지를 받들고자 (사)홍법문화복지법인에서는 국가와 사회, 나아가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을 밝히며, 홍법스님의 유지와 큰 가르침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법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울러 많은 동참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셨습니다.
2026년 8월 9일, 운조당 홍법스님 열반 48주기 추모 다례에는 홍법문도회 문도대표이신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前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종범스님, 조계종 제4교구 前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가평 백련사 주지 승원스님, 前 통도사 강주 우진스님, 통도사 서축암 감원 우진스님,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학장 정오스님, 前 울산 월봉사 주지 상운스님, 수인스님, 해남사 주지 혜원스님, 구룡사 주지 성륜스님, 여래사 주지 각심스님, 분당 장안사 주지 각평스님 등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하여 운조당 홍법스님의 생전 가르침을 기리고, 스님의 뜻을 실천하며 정진하는 후학이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