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사에 심경·미산·영담·명신 스님 선임
등록일 : 2011-09-30 동영상 
개방형이사에 안채란 전 영석학원 이사장

심경·미산·영담·명신 스님이 동국대학교 이사에 선임됐다. 아울러 안채란 전 영석학원 이사장을 개방형 이사에,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당연직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정련 스님)는 9월 29일 오전 제265차 이사회를 개최 조계종 중앙종회가 동의한 동국대학교 이사후보 복수추천자의 이사선임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심경 스님(총무원 사서실장)-성무 스님(삼막사 주지), 미산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정덕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영담 스님(불교방송 이사장)-지하 스님(전 중앙종회의장), 명신 스님(전 직능대표선출위원)-법산 스님(전 동국대 교수) 등 8명과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안채란 전 영석학원 이사장과 이종출 전 세종대학교 총장 등 2명을 이사후보 추천자로 심의, 만장일치로 결의해 제187회 임시중앙종회의 동의를 얻어 복수추천한 바 있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정관 제24조(임원의 선임방법) 2항 “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재직승려 9인, 대학의 장, 기여는 이교도가 아닌 교육계 및 각계의 덕망 높은 인사로 한다”는 규정에 의해 당연직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성관스님은 “종단과 학교의 관계가 안정화 되면서 학교가 많은 발전을 이뤘다. 종단은 학교의 운영은 자체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 다만, 총장이나 이사장, 이사 선출 같은 중요 사안은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이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이번 이사 선임도)종단에서 논의한 결과 각 종책모임 간에 조정이 있었다”면서 “ 심경 스님, 영담 스님, 미산 스님, 명신 스님으로 선임하는 것을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타 스님은 “학교와 종단이 협조하면서 상생했다. 이사 선임에 약간의 이견이 있기는 했지만 총무원장과 이사장의 합의정신을 존중해 동의한다”며 제청했다.

정호 스님 역시 “새 동국 발전의 길목에 있다”며 이사 선임을 찬성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오는 12월 3일 임기가 만료되는 성타 스님과 정호 스님 후임 이사를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차기 이사회에서 후임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개방이사 1석도 차기 이사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교원인사 △서울캠퍼스 신임교원 임용 △교육용 기본재산 매입 승인 △교육용 재산 용도변경 및 처분 승인 △수익용 재산 매입 승인 △이사선임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