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보성 스님, 교구내 합의 따라 임회서 발표
조계종 21교구 본사 조계총림 송광사 차기 주지에 무상 스님(법규위원장)이 사실상 결정됐다.
조계총림 방장 보성 스님은 7일 열린 초대 방장 구산당 수련 대종사 28주기 추모다례와 연이어 열린 총림 임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송광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성 스님은 교구내 중진 스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결정한 것임을 천명했고, 임회에 참석한 대중은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 송광사 차기 주지로 내정된 무상 스님
 
송광사는 총림이어서 방장스님의 추천으로 총무원에 품신을 올리게 된다. 총무원은 자격과 절차에 하자가 없는 한 임명장을 발급해야 한다.
무상(無想) 스님은 1948년생으로 성호 스님을 은사로 득도, 1975년 도견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5년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영월 법흥사 주지, 서울 개운사 주지, 봉은사 주지와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법규위원회 위원장, 하남 광덕사 회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