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스님 서옹100주년 간담회서…내년 1월 26일 추대법회
고불총림 백양사 차기 방장에 광제 스님이 추대된다.
백양사 주지 진우 스님은 12일 ‘서옹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교계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차기 방장에 광제 스님을 모신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차기 방장은 당연히 광제 스님이라며, 11월 23일 서옹 스님 100주년 기념행사 때 광제 스님 추대식을 함께 봉행하려 했지만, 행사에 집중하기 위해 내년 음력 12월 15일(1월 26일)에 추대식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월 26일은 만암 대종사 기일이다.
진우 스님은 방장 추대와 관련해 산중총회 개최 등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광제 스님을 방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양사 한 관계자는 “산중총회는 1월 26일 추대식에 앞서 개최해 광제 스님을 방장으로 추대할 수도 있다. ”고 밝혔다.
고불총림 백양사 정상화 추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성명을 통해 고불총림 방장은 광제 스님이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비대위는 “서옹 대종사는 광제자옹 스님을 후계자로 부촉했고 수산 대종사도 광제 스님을 부방장으로 유시했다”며 “선대 대종사들의 뜻을 받들어서 방장스님을 모시는 것이 우리 대중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 백양사(주지 진우)는 서옹 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결사법회를 오는 23일 봉행한다. 이 법회에서는 생전에 스님이 주창했던 ‘참사람 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주지 진우 스님은 “참사람 운동의 기본은 ‘참 나’를 찾으면 행복하다는 것”이라며 “참사람 운동을 불교뿐만 아니라 사회를 아우르는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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