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봉축등 점등, 5월 11일 연등행렬
등록일 : 2013-04-10 동영상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일정 발표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전하는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23일 오후 7시 시청앞 광장 봉축등 점등으로 시작된다.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지난 3일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봉축행사는 시청앞 점등에 이어 5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동국대에서 연등행렬과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연희단과 율동단의 발표회와 관불, 연등법회가 진행된다. 행렬이 끝난 오후 9시 30분 종각사거리에서는 회향한마당이 진행된다.

동대문-종로-조계사 구간 연등행렬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팔모등·연꽃등 같이 한지로 만든 전승 전통등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행렬에는 외국인 3만여 명도 참여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봉축위는 탑골공원 사거리와 수표로에 외국인 관람존을 설치하고, 4개국어로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이튿날인 12일 오후 12시 조계사 앞길에서는 전통문화마당이 열린다. 저녁 7시부터는 연등놀이가 인사동-조계사 앞길에서 진행된다.

전통문화마당에서는 네팔, 스리랑카, 태국, 대만, 미얀마, 인도, 몽골 등 10개국 부스가 마련된 ‘국제불교마당’과 피리만들기 향·연꽃초 만들기, 천연염색 등 체험행사, 사찰음식과 친환경음식 등 ‘먹거리마당’ 등이 펼쳐진다.

한지연꽃 만들기, 탑모형만들기, 선무도, 바라춤 등을 체험하는 ‘나눔마당’, 빈그릇운동, 장애체험 등을 할 수 있는 ‘NGO살거리마당’도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이운의식과 관불의식, 타악공연, 북청사자놀이, 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같은 즈음인 5월 10~19일 조계사·청계천·봉은사에서 전통등전시회가 열린다.

봉은사에서는 3층석탑등, 신랑신부등, 마고할멈등, 해태등, 물고기등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통등제작 시연과 가족과 함께 등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청계천에는 금강역사등, 선재동자등, 탄생불등, 연꽃등, 쌍잉어등 20개 장엄등과 가로연등이 설치된다.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오신날인 17일 오전 10시 조계사 및 전국사찰에서 봉행한다.

봉축위는 연등회 프로그램 안내서와 봉축행사 준비자료집, 디자인집, 연등회DVD, 사진·음악CD, 부처님오신날·연등회 포스터 등을 각 사찰에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