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 18일 만장일치 추천 
 조계종 제3대 군종교구장에 전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이 추천됐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상임위원회는 6월18일 용산 호국원광사에서 군종교구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우 스님을 추천했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총 21명 가운데 19명이 참가했다. 조계종 군종교구특별법에 따르면 군종교구장(주지)은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하며 조계종 총무원장이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정우 스님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면 군종교구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정우 스님은 1968년 통도사에서 홍법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71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9~12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총무부장, 불교방송 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스님은 또 서울 강남 포교를 발원하며 구룡사 천막법당에서 기도 정진을 시작해 강남을 대표하는 포교당을 건립하는 등 남다른 포교 원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차기 군종교구장에 정우 스님을 강하게 추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 스님 역시 군종교구장에 선출될 경우 군포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