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열리는 제194회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에서는 총림법 개정안과 함께 청소년 출가 및 단기출가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원로회의를 교구별 재적승 1인을 원칙으로 하고, 원로의원 스님들의 말사주지 겸직 금지를 포함한 원로회의법 개정안이 다뤄진다. 또 제9교구 팔공총림 동화사, 제13교구 쌍계총림 쌍계사, 제14교구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스님 추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총무분과위원회는 오늘(6월24일) 12차 연석회의를 열고 194회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종헌 개정의 건과 종헌 개정에 따른 14개 종법개정안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총림법 개정안 △청소년출가 단기출가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원로회의법 개정안 △선거법 개정안 △불교임상의료수행원법 제정안 △승가고시법 개정안 △선거법 개정안 △사찰법 개정안이 논의된다.
또 법규위원, 소청심사위워나, 종립학교관리위원 선출의 건도 다뤄진다. 관련해 허운스님의 사직과 경선스님 임기만료에 따른 법규위원에는 대원스님과 경선스님이 추천됐다. 소청심사위원에는 오는 9월 임기만료되는 범산스님과 주혜스님이 재추천됐다. 오는 8월 임기만료되는 종립학교 관리위원 승원스님의 후임으로 승언스님이 재추천 됐다.
혜오스님의 사직에 따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후보자로 종립학교관리위원회에서 복수추천한 정만스님과 원오스님의 추천 동의의 건도 상정된다.
이번 종회에는 또 한글의례문 <반야심경> 수정동의의 건과 한글의례문 <천수경> 동의의 건도 올라와 한글의례문 완성 및 대중화에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본회에서는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페지 학제 개편안에 대한 총장 출석보고 요청'의 건도 다뤄진다. 종회의장 향적스님은 "동국대경주캠퍼스가 건학이념을 저버리고 불교문화대학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가 다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 조사가 필요하다"며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