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6일까지 개막식 및 선명상 프로그램
9월까지 전국 사찰서 지역 선명상대회도 진행
총무원장 스님 "선명상은 행복 프로젝트 일환...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선명상을 실천하길"
2025 국제선명상대회가 오는 4월1일 서울 봉은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광화문과 전국 사찰, 기관에서 개최된 '2024 국제선명상대회'에 이어 열리는 올해 대회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4월2일부터 6일까지 봉은사 전체를 선명상 체험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륵광장에서는 선명상음악회(음악 명상), 연애 고민 토크쇼 명상, 진로 고민 토크쇼 명상 등이 열리며, 사찰 곳곳에서는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108개의 선명상 세션이 마련된다. 여기에 캉쎄르 린포체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명상 지도자와 국내 명상 지도 법사 및 요가 지도자들이 참여해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4월1일 오후 6시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개최된다. 미륵대불을 활용한 세계평화 기원 미디어아트가 진행되며,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선명상음악회도 열린다. 또한, 불교 전통 사물(범종, 목어, 운판, 법고)과 국악, 서양 관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음악 명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금강스님이 이끄는 ‘선명상 목걸이’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화두와 서원을 담은 목걸이를 지니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궁극적으로 ‘나’를 넘어 ‘우리’를 위한 서원을 세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4월 행사가 끝난 뒤에도 국제선명상대회는 계속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전국 주요 사찰에서 ‘지역 국제선명상대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월에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명상과 교육’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 후 폐막식을 통해 대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은 단순한 수행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국민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선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진정한 행복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명상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선명상을 실천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본부는 “지난해 광화문에서 열린 ‘2024 국제선명상대회’에서는 약 3만 5000명의 시민이 ‘하루 5분 선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올해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명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교육 분야에도 접목하여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5 국제선명상대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nmeditation.kr) 및 공식 인스타그램(@seon_meditation_summ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국제선명상축제’의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