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결성…내년 가을 목표
등록일 : 2014-06-29 동영상 
7월 5일 조계사서 선포식…법회·서명운동 전국 확산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금강 스님, 미황사 주지)가 결성하고 선포식을 가진다.

준비위는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선포식과 발대식을 7월 5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포식과 발대식에서 지금 방한을 추진하는 이유와 정부에 달라이라마 방한을 허용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그동안 생명존중과 평화의 상징이자, 1989년 노벨평화상과 2012년 종교계 노벨평화상격인 템플턴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의 한국 방한을 위해 결집한 순수한 신행모임이다.

준비위원장은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집행위원장은 행불선원 월호 스님께서 맡았다. 집행위원으로 원주 성불원 현각 스님, 여수 석천사 진옥 스님, 보성 대원사 현장 스님, 동국대 정각원 마가 스님, 부산 홍법사 심산 스님, 부산 미타선원 하림 스님, 청도 운문사 일진 스님, 서울 정각사 정목 스님, 인천불교회관 일지 스님, 대구 수도사 승원 스님, 티벳하우스 코리아 남카 스님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방한추진회 서울지역위원회은 월호 스님이, 부산·경남지역위원회는 혜원정사 원허 스님, 홍법사 심산 스님, 대광명사 목종 스님, 인천·경기지역위원회는 인천사암련 회장 종호 스님, 인천불교회관 일지 스님, 대구·경북지역위원회는 관음사 밀허 스님, 불광사 주지 해휴 스님, 학장 돈관 스님, 관오사 혜관 스님, 보성사 한북 스님, 울산지역위원회는 황룡사 황산 스님, 해남사 만초 스님, 광주·전라지역위원회는 대원사 현장 스님, 무각사 청학 스님, 증심사 연광 스님, 대전·충청지역위원회는 청림회, 백제불교회관 장곡 스님, 강원지역위원회는 성불원 현각 스님, 심원사 정현 스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준비위는 참여단체와 특별위원, 자문위원, 준비위원, 실무위원 등 기타 주요인사를 범국가 차원에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BTN불교텔레비전의 달라이라마 일본법회에 참석해 월호 스님의 발의로 방한추진위를 꾸리기로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위 준비위 모임을 8차례 열어 준비위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준비위는 다음달 5일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선포식과 발대식 이후 전국의 주요지역과 주요 사찰에서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생명존중과 평화정착을 위한 대법회(이하 대법법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준비위는 선포식과 발대식에 앞서 6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7월 5일 선포식과 발대식을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고, 8월말까지 대법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9월 추진일정과 사업방향을 확정하고, 10월말까지 불교계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이어 11월 말까지 이웃종교와 정치, 문화, 경제계 등 다방면에 걸쳐 방한추진위원회를 확대하고, 연말 방한추진위원회를 공식발족시킬 계획이다. 준비위가 계획하는 달라이라마 초청 시기는 내년 9~10월이다.

전국에서 여는 대법회를 위해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에 동참하는 스님들을 중심으로 법문과 메시지를 불자들과 국민들께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지역에 지역준비위원회를 두고,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과 스님들이 동참을 하도록 하고 있다.

7월 5일 조계사 법회에 이어 6일에는 일산 여래사, 19일 원주 성불원, 23일 부산 홍법사에서 대법회를 이어가고, 8월 21부터 23일까지는 108산사순례기도회가 달라이라마방한을 위한 법회를 연다. 이어 8월 27일에는 광주 증심사가, 9월 14일에는 울산연합법회, 10월 25일에는 해남 대흥사에서, 내년 1월 17일에는 대전 정심화홀에서 청림회 주최로 대법회를 열 계획이다. 일정이 잡히지 않은 지역에서도 법회는 준비된다.
 
방한추진회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종교(불교)지도자인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며 “불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했다.

추진회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의 비통한 심정과 사회적 대립과 분열의 혼란을 타개하고, 우리 사회의 구원과 치유는 물론 생명존중과 평화적 공존을 위한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회와 대법회를 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