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교구는 지난 9월 2일~ 4일까지 2박 3일간 불보종찰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불기 2558년 하계 군승 안거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군승안거는 교구장 정우스님을 비롯해 현역군승 128명, 민성자 비구니 스님 5명, 특히 올해 예비 군승 49여명이 동참하는 등 총 182명의 부루나의 후예들이 동참했다.입재식에서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은 인사말씀에 “선배 군승이 중심이 되어 포교현장에서  부족했던 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기회의 되며, 예비군승에게도 좋은 인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으며,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은 입재식 법문에 서산대사의 《선가귀감》을 말씀하시며, 포교현장에서도  항상 ‘신령스러운 한 물건’을 참구하는 수행정진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 했다. 입재식 이후 통도사 율원장 덕문스님을 모시고 포살법회를 통해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있음을 살피고 승가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원했다. 전·후방 각지에서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군승들은 오랜만에 도반들과 함께 군포교의 현실을 공유하며, 종단의 출가 수행자로서 정체성 확립과 군포교의 사명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