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6대 총무원 집행부 부국장 대거 교체
등록일 : 2018-10-12 동영상 



조계종 36대 총무원 집행부와 산하기관 부국장단이 대거 교체됐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0월12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업부장 주혜 스님을 포함해 부국장단 23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부국장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원행 스님은 “열과 성을 다해 실추된 불교 위상과 종단 내실을 다지는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장단은 실질적 종무수행을 하는 중추적 자리에 있다”며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들의 가교 역할을 잘하고, 항상 ‘공선후사(公先後事)’로 사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소임을 수행으로 생각하고, 보람되고 능동적으로 살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한 교역직종무원은 사업부장 주혜, 사회국장 해청, 호법국장 제환·조사과장 여여, 상임감찰 일장·철견,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법오, 사서실 사서 보연·덕엄 스님이다.

사업부장 주혜 스님은 지현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했다. 원적정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용인 원각사 주지다. 사회국장 해청 스님은 현묵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했으며 현재 제주 원명사 주지다.

호법국장 제환 스님은 설현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했고, 호법부 상임감찰을 지냈다. 조사과장 여여 스님은 효종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했고, 고불총림선원과 팔공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상임감찰 일장 스님은 원운 스님을 은사로 1995년 수계했으며, 금정총림과 조계총림 그리고 해인총림선원 등에서 정진했다. 상임감찰 철견 스님은 진성 스님을 은사로 2000년 수계했고, 현재 경기 포천 화엄사 주지다.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 법오 스님은 보선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했다. 쌍계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전남 강진 무위사 주지다. 사서 보연 스님은 원행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했고 전북 무주 안국사 주지이며, 덕엄 스님은 정념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하고 복천암선원에서 정진했다.

자리를 옮긴 교역직종무원은 기획국장 범종(전 홍보국장), 홍보국장 용주(불교중앙박물관 전 사무국장), 감사국장 효신(전 호법국장), 호법과장 보선(전 조사과장), 조사국장 지행(전 상임감찰) 스님이다. 총무국장 지상, 문화국장 각승, 재무국장 문수, 직할교구 사무처 사무국장 진광,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선나, 사업국장 혜철, 상임감찰 덕림·성주·기원 스님은 그 직을 이어가게 됐다.